중기부, ‘이소영 장관 122억 결제’ SNS 게시물은 허위조작정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SNS에 퍼지고 있는 ‘이소영 장관 122억 결제’ 관련 게시물이 명백한 허위조작정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이소영 장관, 전라도 광주 4평 채소가게에서 122억 결제」, 「이소영, 채소가게서 상품권 122억 결제 불법 환전」 같은 제목으로 유포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 게시물들은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부정유통 의혹 질의와 장관 답변을 악의적으로 비튼 것으로, 근거가 전혀 없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한 지역 전통시장협동조합의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122억원에 이르는데도 거래 증빙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부정유통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장관은 “자체 조사뿐 아니라 국세청이나 관계기관까지 협조를 구해서 정확하게 조사하고 종합감사 전에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장관이 직접 결제했다는 SNS 주장과 달리, 실제로는 장관이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중기부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플랫폼 신고 절차를 거쳐 삭제를 요청했다. 앞으로 게시물이 작성되고 퍼진 경위를 파악해 필요한 법적 대응도 검토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혹은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을 왜곡한 게시물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근, 첫 ‘당근절’ 중고거래 141% 급증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 10일 처음 연 ‘당근절’에서 중고거래 건수가 평소 토요일보다 14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가 시작되고 1시간 만에 평소 하루 거래량을 넘어섰다. 당근절은 이웃 간 중고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만든 연중 최대 중고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와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바로구매 물품을 사면 1인당 최대 5회까지 배송비를 지원했다. 이날 구매자는 평소보다 72%, 판매자는 85% 늘었고, 배송비 지원이 없는 대면거래도 함께 증가했다. 당근이 나누는 전국 6545개 동네 중 93%인 6090곳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로 연결된 이웃 간 거리를 모두 더하면 약 5691만km로, 지구를 1420바퀴가량 도는 거리다. 구매는 서울 서초동, 판매는 인천 송도동에서 가장 많았다. 카테고리별로는 유아동, 여성의류, 취미·게임·음반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수집용 굿즈는 절반이 등록 후 14분 안에 팔려 가장 빨리 거래된 품목이었다. 당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근절을 매년 많은 이웃이 기다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고거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2차 ‘모두의 창업’ AI 솔루션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모델 고도화를 도울 AI 솔루션 공급기업 50개사와 솔루션 103개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멘토링,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AI 솔루션 지원은 도전자가 시장 조사, 콘텐츠 제작, 서비스 개발 등 창업 준비 작업을 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은 품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AI·SW 전문가로 꾸린 평가위원회가 신청된 솔루션을 직접 써 보고 범용성, 기술과 가격의 적정성, 보안 등을 따졌다. 선정된 솔루션으로는 홈페이지 제작, 상품 이미지와 홍보 콘텐츠 생성, 계약서 작성 등을 할 수 있다. 솔루션 목록은 12일부터 ‘모두의 창업 플랫폼’(www.modoo.or.kr)에 올라오고, 기능과 이용 방법은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1라운드 진출자는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솔루션을 쓸 수 있으며, 16일부터 플랫폼에서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솔루션별 설명 영상도 제공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도전자들이 필요한 AI 솔루션을 쉽게 선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기부·국세청, AI 중소·스타트업 2559곳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와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미래 AI 산업을 이끌 유망 AI 중소·스타트업 2559곳을 대상으로 두 기관의 지원을 묶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두 기관이 맺은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중기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골라 R&D, 사업화, 금융, 창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세청은 같은 기업에 세정지원을 더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올해 AI 기술개발, AI 응용제품 상용화, AI·AX 우대보증, AI 기반 스마트공장, 딥테크 창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20개 사업으로 지원한 기업 명단을 국세청에 넘겼다. 국세청은 이 명단을 바탕으로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우선 처리,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 지급, AI 기업 전용 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창업 5년 이내 AI 스타트업은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빠지고, 나머지 AI 중소기업은 신청하면 정기 세무조사가 2년간 미뤄진다. 지방 기업은 3년이다. 이소영 장관은 “유망 AI 중소·스타트업이 기술개발과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청장은 “중기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AI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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