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브랜드 아우터 페스타’ 개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주 동안 ‘브랜드 아우터 페스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 맞춘 행사다. 에잇세컨즈, 무센트, 예일, 제너럴아이디어, 프라임에이트 등 140여개 브랜드가 4000여개 상품을 내놓는다. 행사는 두 차례로 나뉜다. 25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는 플리스, 경량패딩, 후드집업, 바람막이 등 간절기 아우터를 최대 87% 싸게 판다. 2만원 이상 사면 쓸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주고, 인기 상품 60종을 대상으로 최대 30% 쿠폰을 주는 릴레이 특가도 세 차례 진행한다. 26일부터 시작하는 2부에서는 패딩과 코트 같은 헤비 아우터를 중심으로 최대 18% 할인 쿠폰을 준다. 일부 상품에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25% 쿠폰도 준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 9월 브랜드 아우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7% 늘었다. 품목별로는 야상이 681%, 패딩이 136%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간절기 아우터부터 한겨울에 필요한 패딩까지 단계별로 구성한 만큼, 필요한 아우터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소 안전밸브 기업 바젠, 부산창경서 시드 투자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압수소 안전밸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바젠에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시드 투자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젠은 산업용 안전밸브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으로 고압수소 환경에 쓰이는 안전밸브를 개발하는 부산의 딥테크 기업이다. 수소충전소와 수소 저장·운송 설비 등 수소 인프라가 늘면서 핵심 안전부품의 중요성이 커지자 수소밸브 국산화에 나섰다. 회사는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성능 검증과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고압 환경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시험 설비도 갖췄다. 국내 수소·산업설비 기업들과는 제품 적용과 공급을 협의하고 있고, 일본 현지 기업과는 의향서(LOI)를 맺고 시제품 평가와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는 바젠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도 선정됐다. 바젠은 이번 투자금을 인증 획득과 제품 고도화, 생산 기반 확충,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쓸 계획이다. 윤장근 바젠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압수소 안전밸브의 인증과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며 “국내 수소 인프라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넘어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 투자 담당자는 “㈜바젠은 수소용 고압 안전밸브 설계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대표 및 팀의 실행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수소경제 확산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이번 시드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치지직,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생중계…스트리머 7인 같이보기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2026)’을 생중계한다. 올해 대회에는 Gen.G,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등 국내 4개 팀이 출전한다. 이용자는 치지직 ‘LCK’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중계를, ‘LCK Global’ 채널에서 AI 국문 자막이 붙은 영어 중계를 볼 수 있다. 울프, 강퀴, 큐베, 뱅, 브이챠, 오단밍, 운타라 등 스트리머 7명이 참여하는 ‘같이보기’도 진행된다. 치지직은 지난해 월즈 2025 중계에서 누적 시청자 1,815만명, 누적 재생수 3,963만회를 기록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56만명이었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리더는 이용자들이 대회의 열기를 생생하게 즐기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캠프, 배치 4기 디데이 개최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29일 디캠프 마포에서 딥테크 창업가를 위한 컨퍼런스 형태로 배치 4기 ‘디데이(d.day)’를 연다. ‘궤도에 오르기까지, 일곱 개의 기록’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을 사업으로 키워 온 딥테크 스타트업 대표 7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전까지는 매칭 위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 중요한 결정을 내린 배경을 깊이 있게 나누는 자리로 바꿨다. 세션은 시장 검증, 고객 전환, 사업 확장 등 성장 단계에 따라 세 개로 나뉜다. 첫 세션에서는 코스모비와 아이디어오션이 제품과 매출이 없던 시기에 시장을 설득한 경험을 들려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테파로보틱스, 퍼스트랩, 스페이스린텍이 고객의 관심을 실제 계약으로 연결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갭텍과 피트인이 첫 성과를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조직과 운영 방식을 어떻게 바꿨는지 소개한다. 진행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맡는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딥테크 창업가와 연구자, 투자사 등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캠프 배치는 분기마다 유망 스타트업을 뽑아 1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키우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배치 4기는 약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네이버페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Npay 간편결제 연동…전용관 오픈
네이버페이(Npay)가 국민행복카드의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와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를 Npay 간편결제로 쓸 수 있도록 연동했다. 이용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 생리대를 살 때 Npay에 국민행복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다. Npay 주문형 가맹점에도 10월 중 순차적으로 연동된다. Npay는 국민행복카드를 운영하는 6개 카드사의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고 설명했으며, 바우처 결제에도 Npay 포인트 기본 적립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추가 적립이 적용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는 출산·육아 상품을 모은 국민행복카드 전용관도 문을 열었다. 31일까지 신한·삼성·롯데 국민행복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7%를 즉시 할인하며, 1인당 하루 1회 선착순으로 최대 2만원까지 적용된다. 류정원 Npay 결제금융 리더는 정부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자 접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 ‘VM웨어 전환‘ 조사…선택 기준 ‘안정성‘에서 ‘확장성‘으로
오케스트로가 지난 9월 기업·공공기관 IT 종사자 13,5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VM웨어 전환 및 가상화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70%는 솔루션 선택에서 ‘인프라 확장성’을 가장 중요하게 꼽아, 도입·운영 비용(20%)을 크게 앞섰다. 4월 조사에서는 ‘성능 및 안정성’이 37%로 최우선 요소였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가상화 환경 전환을 검토하거나 계획·진행 중이라고 답했고, 주된 이유는 라이선스·유지보수 비용 증가(57%)였다. 확장성을 중시하는 이유로는 업무 확대에 따른 컴퓨팅 자원 확충(65%)이 가장 많았다. 향후 고도화 방향으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42%), AI 인프라·GPU 운영 환경(35%),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31%)이 꼽혔다. 김범재 대표는 고객이 특정 벤더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가상화 환경을 클라우드와 AI 영역까지 확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샤크, AWS 데이터 컴피턴시 ‘애널리틱스‘ 카테고리 획득
클라우드 AI MSP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 컴피턴시 가운데 애널리틱스 카테고리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테고리는 BI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분석 솔루션의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평가하며, 아마존 레드시프트와 아테나, AWS 글루 등 분석 서비스와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 데이터 레이크 활용 역량이 대상이다. 데이터 컴피턴시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 회원에게 부여되는 자격으로 총 8개 카테고리로 운영되며, 스마일샤크는 이번에 첫 부문을 확보했다. 회사는 나머지 카테고리도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스마일샤크는 2025년 AWS와 생성형 AI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었고 올해 5월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장진환 대표는 고객이 데이터 환경을 현대화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AI 성과로 연결하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SDT, KPS 가을 학술대회서 고밀도 큐비트 제어 장치 ‘QCU HD’ 공개
양자기술 기업 SDT가 20~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한국물리학회 가을 학술논문발표회’에서 신제품 고밀도 큐비트 제어 장치 ‘QCU HD’를 처음 선보인다. QCU HD는 최대 16개 출력 채널과 8개 입력 채널을 지원하고, 최대 20GHz 출력의 마이크로웨이브 보드와 DC 확장 보드를 새로 지원한다. 사용자는 4채널 단위 RF 카드로 여러 보드를 조합할 수 있으며, 회사는 초전도·중성원자·다이아몬드 NV 센터·이온트랩·실리콘 스핀 등 주요 큐비트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양자 운영 소프트웨어 ‘큐브코어’와의 통합 시험도 마쳤다. 광자 계측 장비와 20mK급 극저온 냉각기 ‘크라이오랙’,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플랫폼 ‘큐레카’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 부스는 21일 오후부터 23일까지 제1센터 D 부스에서 운영된다. 윤지원 대표는 설계부터 제조, 기술 지원까지 연구자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이니셔티브, 알리바바 여행사업부 플리기와 MOU…중국 혁신 현장 투어 공급
문화교류 프로그램 기업 케이이니셔티브가 알리바바 그룹의 여행사업부 플리기(Fliggy)와 서울 퇴계로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케이이니셔티브는 알리바바의 중국 내 기업·대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차이나 이노베이션 필드 랩’ 투어를 국내 기업과 단체에 공급하는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협약은 B2B2C 채널 판매와 맞춤형 상품 공동 개발이 핵심으로, 항저우·상하이·베이징·선전·청두·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인원과 일수 제한 없이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우선 제조업 AI 전환과 AI 스타트업 지원 등에 맞춘 항저우 중심 3박 4일 일정을 내놓는다. 알리바바 본사 특강은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 AI 기술 발전과 응용 사례, 중국 인터넷 발전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 창업 여정 등 4개 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케이이니셔티브는 지난 4월 야나트립에서 상호를 바꿨고,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김중남 강릉시장, K-브랜드지수 강원 지자체장 1위 탈환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이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검색,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일상에서 쌓인 온라인 빅데이터로 대중의 인식을 분석하는 지표다. 질문에 답하는 여론조사와 달리 사람들이 스스로 남긴 디지털 흔적을 종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단체장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쌓인 빅데이터 129만7850건을 분석했다. 김 시장에 이어 구자열 원주시장이 2위, 이병선 속초시장이 3위에 올랐고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김동일 철원군수, 김세훈 화천군수, 이정학 동해시장이 10위권에 들었다. 지난달 3위였던 김 시장은 선두를 되찾았고 구 시장은 2위 자리를 지켰다. 이 시장은 8위에서 3위로, 박 시장은 10위에서 5위로 뛰었다. 반면 지난달 10위권에 있던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위로 밀려났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행정 현안에 대한 대응력과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 역시 대외적 인식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이번 결과는 단체장별 온라인 반응이 조사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 상대적 위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인적분할 관련 임직원 소통 ‘오픈톡’ 개최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둘러싼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풀고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15일 ‘오픈톡’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인적분할 발표 때 연 오픈톡과 9월 성과리더 설명회에 이은 세 번째 소통 행사다. 이날 정신아 대표와 신종환 CFO, 송재하 CTO 등 주요 경영진이 나와 준비 현황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카카오는 기술, 재무, 인사 등 핵심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무 과제를 단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직원들이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별도 채널도 운영 중이며, 신설법인이 출범할 때까지 매달 오픈톡을 열 계획이다. 질의응답에서는 직원들의 관심이 큰 고용과 근로조건 문제를 다뤘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권리와 의무가 신설법인 카카오AI로 넘어가는 만큼 모든 직원의 고용과 근로조건이 그대로 승계된다고 설명했다. 휴가·근무제도와 근무환경은 물론 어린이집, 대출, 사내식당, 휴양시설 등 복지 혜택도 유지된다. 카카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분할을 마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절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두 번째 소액주주 간담회를 연다. 정신아 대표는 “신설법인 준비는 독립된 회사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회사에 맞는 구조와 기준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쌓아온 것은 더 단단하게 가져가고 필요한 것은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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