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경센터, ‘모두의 창업’ 3라운드 광주지역 오디션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4일 광주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에서 ‘2026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1차) 광주지역 오디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앞선 2라운드를 통과한 창업 도전자 22명이 참가했으며, 공개 기업설명회(IR)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IT, 바이오·의료, 하드웨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유통·물류 등의 분야를 2개 분과로 나눠 창업 아이템과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1인당 10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이 주어졌고, 아이템의 경쟁력과 시장 진입 가능성,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전에는 멘토가 주로 심사를 맡았지만, 이번에는 기술 전문가와 투자사가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창업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선배 창업자의 경험을 들려주는 강연과 기초 세무 교육, 광주창업포럼이 진행됐고,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분야별 1대1 상담을 제공했다. 결과는 다음 주 중 발표되며, 선발된 참가자는 호남권역 오디션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센터는 지역 창업지원기관, 투자기관과 협력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오디션이 도전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선보이고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출자의 밀착 육성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픈AI, 국내 기업 경영진에 AI 사이버 방어 전략 제시
오픈AI가 1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픈AI 사이버 CXO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국내 기업 경영진에게 AI 시대의 사이버 방어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국내 기업 임원급 6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도미닉 그릴로 테크니컬 석세스 총괄과 와나 툰 보안 전문 엔지니어가 발표를 맡았다. 오픈AI는 AI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고 공격 경로를 분석하는 능력이 빠르게 좋아지면서 기업이 공격에 대비할 시간이 줄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대로 방어하는 쪽은 자사 시스템의 코드와 운영 정보를 AI에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공격자보다 먼저 취약점을 찾아 고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개된 ‘데이브레이크’는 오픈AI의 AI 모델과 코덱스, 코덱스 시큐리티, 보안 업무 절차를 묶은 통합 사이버 방어 솔루션이다. 취약점을 찾아내고 통제된 환경에서 실제로 악용될 수 있는지 검증한 뒤 수정안을 만들어 효과까지 확인한다. 수정안을 적용할지는 담당자가 최종 판단한다. 국내 주요 기업 상당수가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와 격리된 실행 환경으로 점검과 수정을 계속 이어가는 자체 운영 체계 ‘디펜스 팩토리’ 구축 경험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AI의 권한 범위를 명확히 정하고 중요한 결정은 사람이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훈 대표는 “AI 시대에 기업이 주요 보안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려면 사이버보안을 핵심 경영 과제로 다뤄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기존 보안 체계에 AI를 접목해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지속적인 방어 역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볼트 AI, 투자 경영인 제프리 티르먼 이사 선임
미국 나스닥 상장사 데이터볼트 AI가 주주이자 투자 경영인인 제프리 티르먼을 12일자로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데이터볼트 AI는 데이터 수익화와 자격증명, 실물자산(RWA) 토큰화 기술을 제공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티르먼은 최근 데이터볼트 AI에 인수된 NYIAX의 이사로 활동하다 NYIAX 측 지명으로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패밀리 오피스인 아브리 캐피털을 통해 데이터볼트 AI 주식 26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티르먼은 35년 넘게 국제 투자관리 분야에서 일하며 상장, 비공개 자금조달, 인수, 리파이낸싱 등 국경을 넘나드는 복잡한 거래를 이끌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스포츠용품 제조사 엘란의 최고경영자로서 재무 안정화와 사업 재편을 지휘하고 있다. 앞서 런던 투자운용사 로듐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공동 창업했고, 탤리스먼 캐피털 사장과 HEC 로잔 겸임교수를 지냈다. 나다니엘 브래들리 데이터볼트 AI 최고경영자는 “제프리는 단순히 경험 많은 이사로서가 아니라 데이터볼트 AI의 성공에 실제 자본을 투자한 주주로서 우리 이사회에 합류한다”며 “우리가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재무적 입지를 강화할 기회를 검토하는 가운데 그의 경험은 특히 큰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르먼은 “체계적인 운영 및 재무 실행을 지원하고 현명한 방식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ISG 2026 미래의 업무 평가서 리더·라이징 스타 선정
레노버가 글로벌 기술 리서치·자문 기업 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ISG)의 ‘2026 ISG 프로바이더 렌즈 미래의 업무 서비스’ 평가에서 여러 부문 리더와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레노버는 독일 대형 고객과 미국 미드마켓 대상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운영·지원 서비스, 영국 스마트·지속 가능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부문에서 리더에 올랐다. 영국 대형 고객 부문에서는 단 두 곳뿐인 라이징 스타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ISG는 기기와 수명주기 서비스, AI 기반 지원을 하나로 묶은 레노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DWS)이 기업의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고 평가했다. 특히 ‘xIQ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플랫폼’은 기기 원격 측정 데이터와 지원 이력을 분석해 문제가 업무에 지장을 주기 전에 자동으로 대응하고, 직무에 따라 기기와 지원 방식을 맞춤화한다. AI 기반 서비스 데스크와 구독형 ‘트루스케일 서비스형 기기(DaaS)’도 강점으로 꼽혔다. ISG는 레노버가 한 글로벌 소비재 기업의 기기 8만여대를 현대화해 총소유비용(TCO)을 20% 줄인 사례도 소개했다. 락싯 구라 레노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부사장은 “레노버가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더 높은 예측 가능성으로 비용을 통제하며,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임직원에게 더 나은 전반적 업무 경험을 제공하도록 고객을 돕고 있는 성과가 ISG의 평가로 입증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남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15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2026년 전남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 3개 팀을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이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찾은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와 사업 지속성을 함께 고민하도록 하려고 마련됐다. 모두 11개 팀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광양쌀 가래떡 떡볶이 밀키트’를 내놓은 유경진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남 소규모 학교에서 AI 창작교육을 하고 굿즈 수익을 돌려주는 사업을 제안한 윤재성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콘텐츠 실무를 가르치고 포트폴리오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세린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전KDN 기부금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으로 진행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계다. 앞서 열린 청년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수익모델 구체화, 비대면 컨설팅, 모의 발표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의 창업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도 대회 참가 기회를 줬다. 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는 데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 주체로 성장하고, 그 도전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법무법인 채비, ‘솔로프리너와 벤처투자 생태계’ 포럼 성료
한국엔젤투자협회와 법무법인 채비가 1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1에서 ‘솔로프리너와 벤처투자 생태계’ 포럼을 함께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에는 1인 창업가와 엔젤투자자, VC,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혼자서 사업 전반을 이끄는 ‘솔로프리너’에 대한 초기투자와 투자계약 방식을 논의했다. 이종훈 협회장은 기조 발언에서 1인 창업은 크게 늘었는데 이들이 받는 투자 비중은 오히려 줄어드는 ‘새로운 간극’이 생겼다고 짚었다. 첫 세션에서는 1인 기업 대표들이 직접 경험을 소개했다. 배수정 헤이스테파니 대표는 AI 덕분에 준비 비용은 크게 줄었지만 초도 생산이나 광고처럼 매출보다 먼저 나가는 비용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법인 채비 손웅 파트너변호사는 동의권, 경업금지, 창업자 유고 조항 등 현행 표준계약서의 팀 중심 조항이 1인 기업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완책으로는 동의 기준을 정액으로 바꾸고, 경업금지 범위를 경쟁 업종으로 좁히고, 콜옵션과 예비이사를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크에서는 동업자형 투자 계약과 미국의 SAFE 같은 간이 계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두 기관은 1인 기업의 M&A·회수 사례와 투자계약서 표준안 등을 주제로 후속 포럼을 열 계획이다. 신재윤 채비 파트너변호사는 “솔로프리너라는 창업가는 이미 우리 곁에 있지만 투자 생태계는 아직 이들을 위한 문법을 갖추지 못했다”며 “오늘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1인 기업에 맞는 투자와 투자계약의 문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센스톤, 과기정통부 피지컬AI 보안 과제서 OT 보안 담당
OT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국책 과제 ‘협업지능 시스템을 위한 피지컬AI 기반 다중 계층 보안 기술 개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센스톤은 이 과제에서 AI 명령이 산업설비 동작으로 이어지는 OT 구간의 보안을 맡는다. 주관기관 라온시큐어와 전북대, 서강대 등이 함께 꾸린 컨소시엄은 다크팩토리에 적용할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 센스톤은 자체 원천기술 OTAC를 활용해 OT 엔드포인트 보호, 제어 명령 분석·통제, AI 기반 이상 탐지·대응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피지컬AI 환경에서는 비인가 접근이나 명령 위·변조가 설비 파손과 생산 중단, 인명 사고로 번질 수 있다. 사람의 개입이 적은 다크팩토리에서도 유지보수와 설정 변경은 계속 이뤄진다. 이에 따라 회사는 누가 설비에 접근해 어떤 명령을 수행하는지 식별·인증하고, 허용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막는 데 집중한다. OTAC는 서버와 실시간으로 통신하지 않고 단말에서 만든 인증코드를 한 방향으로 보내 사용자·단말·명령어를 인증하는 기술로, 이번 과제에서 OT 통신 보호와 명령 단위 통제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센스톤은 탐지 위주 대응만으로는 위험 명령이 실행되는 것을 막기 어렵다고 보고, 명령을 실행 전에 검증해 차단하는 ‘실행 전 통제’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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