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ecipe] 스타트업에 ETF처럼 투자한다

1. 스타트업에 ETF처럼 투자한다…기업성장펀드 도입 추진

개인도 비상장 스타트업에 EFT처럼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정부가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는 증권사·자산운용사·벤처캐피털 등이 유망 비상장기업 지분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을 구성해 거래소에 상장시켜 개인투자자도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자유롭게 사고팔며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조달 경로를 제공하고 일반 투자자는 혁신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금융위원회는 내달 초까지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하반기 중 세부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 과기부, 국방 현장에 필요한 인공지능 인재 1,000만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인공지능 인재 1,000명을 양성한다. 과기부와 국방부는 국방인공지능 교육대학을 개원하고 군 간부를 대상으로 특화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 군 내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키운다.

교육 과정은 일반적인 인공지능 소양교육이 아닌 국방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공지능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군 특화 교육 과정이다. 선발된 군 간부는 민간 인공지능 대학원인 성균관대와 중앙대에서 집중 교육 후 국방부, 각 군 인공지능 관련 핵심 보직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3. 대구센터·삼성전자가 보육한 C-Lab 13기 데모데이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CLab 1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대구센터, 대구시,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176개 기업을 육성했다.

C-Lab 13기는 셀렉소바이오(엑소좀개발), 그린패키지솔루션(식물성밀키트용기), 투와이(인테리어매칭), 헤즈(PEM수소발생기), 카티어스(영유아AI챗봇), 링크페이스(귀습기제거이어폰), 피유엠피(공유킥보드), 지비소프트(헬스케어), 캐스트, 제이온글로벌(펫스타트업), 실리코팜(신약개발) 등 11개 스타트업이다. 데모데이 이후 일부 기업은 C-Fund로 최대 5억 원 투자 기회를 얻게 된다.

FUNDING

포스페이스랩

• 식품·외식 데이터 리포팅 솔루션 포스페이스랩이 쿠콘으로부터 20억 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

무버스

• 3D모션솔루션 무버스가 스파크랩, 인포뱅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이노바이드

• 치기공물관리 SaaS 이노바이드가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GLOBAL NEWS

• 몇 분만에 은행 기능 탑재할 수 있는 서비스
• 유튜브 숏폼 광고, 전 세계 확대 나선다

MO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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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올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 3년 이내 기업 대상으로 창업 기업은 최대 3,000만원,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최대 5,000만원 지원.
• 인포크링크, 패션, 뷰티, 다이어트 등 카테고리별 상위 크리에이터를 매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리포트를 출시.
•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에그 2기 15개사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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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저스, 115만 유저 돌파한 챌린저스, 기업 제휴 통한 대규모 캠페인형 챌린지 급증해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
• 토스뱅크,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 51명을 대상으로 95만 6,000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 행사가 5000원으로 부여일로부터 2년 뒤 행사 가능.
• 창업진흥원,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 협약. 전국 261개 센터 내 입주기업 6,382곳 대상 창업기업 확인 신청 유도, 창업기업 공공시장 진출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운영 예정.
• 신용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기업 원활한 자금 조달 위해 1조원 규모 P-CBO 발행. 대기업 4개, 중견기업 36개, 중소기업 322개 등 362개사에 자금 지원 예정. 1조원 중 7,600억은 신규 자금 공급, 2,400억은 기존 회사채 차환 위해 지원.
•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청, 금천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G밸리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위한 업무 협약. 수출상담회, 해외 우수 바이어 발굴 등 해외 판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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