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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텐센트가 자사 메시징 플랫폼인 위챗(WeChat)에 오픈클로(OpenClaw)를 통합한 새로운 도구 웨이신클로봇(微信ClawBot)을 발표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위챗에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오픈클로는 컴퓨터 조작이나 스마트폰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다. 오픈클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랍스터를 기르는 것이라는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첨단 기술 도시로 알려진 광둥성 심천에서는 여러 중국 기업이 오픈클로 도입 지원 도구를 공개하거나 오픈클로 신규 설정을 돕는 서비스를 거리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텐센트에 따르면 사용자는 웨이신클로봇을 이용해 검색 엔진이나 문서 도구를 개별 실행하는 대신 위챗 화면에서 파일 전송, 이메일 송신, 데이터 분석, 예약 같은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번 움직임은 알리바바나 바이두 같은 경쟁사가 대규모언어모델(LLM) 능력에서 앞서가는 가운데 텐센트가 일상생활에 밀착한 앱에 에이전트 AI를 내장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걸 시사한다. 알리바바는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오공(悟空)을 발표했으며 바이두는 오픈클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및 모바일용 에이전트 제품을 각각 공개했고 중국 기술 기업 간에는 AI 에이전트가 주요 전략적 초점이 되고 있다.

 

텐센트는 AI를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5년 180억 위안 투자에 이어 2026년에는 AI 관련 자본 지출을 2배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시에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계산 능력 확보에 관련된 문제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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