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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브레인스 리서치(JetBrains Research)는 전 세계 1만 5,000명 이상 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데벨로퍼 에코시스템 서베이 2026(Developer Ecosystem Survey 2026)으로 발표했다. 특징적인 건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급상승. 지금까지 1위였던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2배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젯브레인스 리서치는 개발자 생태계에 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프로 개발자 사이에서 급속히 보급되고 있으며 2026년 5~7월 시점에서 90%가 주 1회 이상, 68%가 매일 업무에서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전문 개발자란 코딩·프로그래밍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종을 가리키며 이 중 90%는 개발자·프로그래머·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조사 지역은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 등 8개 언어권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별 할당이나 통계적 가중치 조정을 통해 글로벌한 대표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깃허브 코파일럿과 클로드 코드의 인지도가 2026년 5~7월 시점에서 모두 79%로 정상을 나란히 달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클로드 코드는 최근 급격하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확인된다. 또 거대한 오픈AI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코덱스(Codex)에 대해 알고 있는 개발자는 2026년 1월 시점에는 불과 27%였지만 2026년 5~7월에는 65%까지 상승했다.

직장에서의 코딩이나 기타 개발 관련 업무에서 어떤 AI 도구를 이용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보면 클로드 코드는 2025년 초에는 3%였던 이용률이 2026년 중반에는 깃허브 코파일럿 2배 가까운 39%에 달하며 선두로 부상했다. 반면 깃허브 코파일럿은 2025년 중반부터 2026년 초에 걸쳐 29~31%라는 안정적인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21%로 저하됐다. 오픈AI 코덱스의 경우 2025년 초에는 0%였던 이용률이 2026년 중반에는 16%로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오픈소스인 오픈코드(OpenCode)나 구글 안티그래비티(Google Antigravity)도 일정한 채용률과 인지도를 획득했으며 복수 에이전트를 연계시키는 젯브레인스 AI(JetBrains AI)도 어느 정도 이용되고 있다. 이런 동향은 에이전트형 소프트웨어 개발이 앞으로 더 진전되어 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개발자 툴킷이나 실천 방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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