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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 매체인 시애틀타임스(The Seattle Times)와 뉴스데이(Newsday)가 9월 4일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허락 없이 자사 기사를 AI 시스템 훈련에 이용했다며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애틀타임스와 뉴스데이 유료 기사를 포함한 모든 기사를 인터넷에서 수집해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빙(Bing) 같은 AI 제품 훈련이나 AI 운용에 쓰이는 데이터세트로 활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AI 제품이 시애틀타임스와 뉴스데이 기사 일부를 재현하거나 매우 흡사한 내용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여기에 AI 도구가 이용자에게 직접 답을 제시하면서 이용자가 시애틀타임스나 뉴스데이 웹사이트를 찾거나 두 매체를 구독할 필요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런 피스코(Alan Fisco) 시애틀타임스 CEO는 자사가 연간 수백만 달러를 들여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AI 기업이 동의도 대가도 없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직원에게 말했다.

이번 소송은 2023년 뉴욕타임스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저작권 침해로 제소한 건과 마찬가지로 자사 콘텐츠가 허락 없이 AI 훈련에 쓰였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밖에도 작가들과 캐나다 주요 언론사, 신문사 8곳 등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이런 소송이 이어지자 오픈AI는 일부 매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오픈AI와 뉴욕타임스 소송을 두고 미국 법무부는 AI 훈련이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서면을 최근 제출했다.

오픈AI 대변인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자사 AI 모델이 일반에 공개된 데이터를 써서 훈련됐고 그 이용은 공정 이용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번 소송에 놀랐지만 지역 저널리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종류 문제를 푸는 방법을 놓고 언제든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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