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가 9월 22일 GPT-6 솔(GPT-6 Sol)과 GPT-6 루나(GPT-6 Luna)를 출시했다. 두 모델 모두 GPT-6 아스트라(GPT-6 Astra)와 같은 방식으로 훈련했으며 전 세대 모델보다 비용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7월 나온 GPT-5.6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GPT-5.6 솔과 균형형 모델인 GPT-5.6 테라(GPT-5.6 Terra), 저가형 모델인 GPT-5.6 루나 3종으로 구성됐다. 오픈AI에 따르면 GPT-6 아스트라는 솔 계열보다 위에 있는 모든 면에서 최고 모델이라는 위치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 GPT-6 솔과 저가형 모델 GPT-6 루나를 새로 더한 셈이다.
API 요금은 100만 토큰당 GPT-6 솔이 입력 2,800원대(2달러)와 출력 1만4,000원대(10달러)다. GPT-6 루나는 입력 140원대(0.1달러)와 출력 700원대(0.5달러)다. 두 모델 모두 GPT-5.6 시리즈보다 절반 이하로 내렸다.
에이전트 성능 벤치마크인 오토메이션벤치(AutomationBench)로 GPT-6 아스트라와 GPT-6 솔, GPT-5.6 솔, GPT-6 루나, GPT-5.6 루나, 클로드 오퍼스 5(Claude Opus 5), 클로드 페이블 5.1(Claude Fable 5.1) 성능을 측정한 결과는 벤치마크 점수와 작업당 비용을 함께 비교하는 형태로 나왔다. GPT-6 솔은 클로드 페이블 5.1보다 높은 점수를 10분의 1 비용으로 달성했다. GPT-6 루나도 GPT-5.6 루나보다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Please welcome GPT-6 Sol and GPT-6 Luna to the GPT-6 universe.
GPT-6 Sol and Luna build on the advances behind GPT-6 Astra, bringing much of its strengths into faster and more affordable models to support work at scale.
We’ve also made caching and inference more efficient, and we’re passing the savings directly to you: 50% lower API prices for Sol and Luna compared with GPT‑5.6 promotional pricing.
— OpenAI (@OpenAI) September 22, 2026
코딩 성능을 측정하는 프런티어코드(FrontierCode)에서도 GPT-6 솔은 GPT-5.6 솔보다 크게 높은 점수를 내면서 비용은 낮게 유지했다. GPT-6 루나 역시 GPT-5.6 루나보다 비용 효율이 크게 나아졌다.
GPT-6 솔은 출력 텍스트 분위기도 조정했다. 같은 프롬프트를 넣은 출력 예시를 보면 GPT-5.6 솔은 물론이라는 뜻의 앱솔루틀리(Absolutely)나 작업을 마쳤으니 사이트를 열어보라는 식의 불필요한 문구를 넣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GPT-6 솔은 군더더기를 덜어내 간결하게 답했다.
GPT-6 솔과 GPT-6 루나에는 GPT-6 아스트라와 같은 정렬 기술을 적용해 오해를 부르거나 위험한 출력이 나오는 비율을 낮췄다. 의도적으로 부정행위를 유도하도록 설계한 프롬프트를 여러 AI에 입력해 부정행위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GPT-6 솔과 GPT-6 루나는 전 세대 모델보다 발생률이 낮았다.
GPT-6 솔과 GPT-6 루나는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에듀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됐으며 챗GPT(ChatGPT) 워크와 코덱스(Codex)에서 바로 쓸 수 있다. 무료 요금제와 고 요금제 이용자도 데스크톱용 챗GPT에서 GPT-6 루나를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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