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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10월 15일 새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했다. 로드스터에는 콜드가스 스러스터를 단 모델이 있다. 이 모델은 수직 벽을 타고 오르거나 공중에서 자세를 제어할 수 있고 짧은 시간이라면 하늘을 날 수도 있는 파격적인 차량이다. 이 로드스터 활용법을 제안하거나 로드스터가 도로를 달린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한 AI 생성 영상이 SNS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끊어진 다리도 로드스터라면 문제없이 건너고 제설 작업 마무리에도 쓸 만하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도로가 막혀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 이용자는 런던에서 로드스터를 처음 날린 날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웃음 이모지만 잔뜩 붙인 게시물과 정말 최악이라는 반응을 단 게시물도 이어졌다. 로드스터가 널리 퍼지면 하늘에서 내려온 차에 주차 공간을 빼앗기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영상도 있다. 같은 상황을 다르게 그린 영상도 2편 더 나왔다.

로드스터 실용성이 마음에 든다는 게시물이 있었고 로드스터 말고 다른 차까지 날기 시작하는 영상도 등장했다. 다음 주 월요일 내 모습이라는 설명을 붙인 영상도 있다. 앞뒤로 빽빽하게 평행주차된 상황에서도 로드스터라면 문제없이 빠져나온다.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마티(Marty)와 닥(Doc)이 드로리안(DeLorean) 대신 로드스터를 탔다면 어땠을지 그린 영상도 나왔다. 요금소도 상관없이 지나간다. 로드스터를 단속하려면 경찰에게 접이식 사다리가 필수가 될 수도 있다는 영상도 있다.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에도 로드스터가 등장했고 로드스터가 지나치게 많이 날아다니는 상황을 그린 영상도 올라왔다.

 

또 여기서 사고가 났냐며 테슬라 로드스터가 아니라고 말해 달라는 대화를 담은 영상이 있었고 중요한 건 꿈이라는 게시물도 나왔다. 로드스터로 데이트하는 장면을 그린 영상도 있다. 한 이용자는 하드록 카지노(Hard Rock Casino)에서 만취해 전부 잃은 뒤 새 테슬라에 탄 자기 모습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바를 나선 테슬라 로드스터 운전자를 그린 영상도 나왔다. 날아오를 때는 위를 조심해야 한다는 영상도 있다.

 

국가별 버전도 쏟아졌다. 라틴아메리카판 테슬라 로드스터와 인도판 영상이 나왔고 아이폰(iPhone)이 하늘을 날 수 있다면이라는 영상까지 등장했다. 튀르키예의 한 이용자는 차에서 떨어지는 사람들 때문에 튀르키예였다면 사망자가 엄청나게 나올 거라고 적었다. 출근에 늦을 것 같지만 로드스터를 타고 있을 때라는 영상과 멕시코 사람들이 로드스터를 타고 몰려올 수도 있다는 영상도 올라왔다. 주차 단속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 테슬라 로드스터를 손에 넣은 평범한 중세 기사라는 설명을 붙인 영상도 있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도 영상에 등장했다. 레이저(Razer)는 로드스터처럼 하늘을 나는 마우스를 제안하는 영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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