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팔 간편송금 서비스 벤모(Venmo)가 신용카드 업체인 싱크로니 파이넨셜과 비자와 함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벤모는 지난 2018년 마스터카드와 직불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신용카드도 선보였다.
비자 기반 신용카드는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디지털 카드와 더불어 송금이나 돈을 요청하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된 실물 카드를 받게된다. 디자인은 5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입조건은 미국 국적의 18세 이상으로 30일 이상 사용한 벤모 계정이 있어야한다.
벤모 신용카드의 특징은 사용자의 소비습관에 따라 최대 3%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캐시백은 식료품, 청구서와 유틸리티, 건강과 미용, 가스, 엔터테인먼트, 외식 및 밤 문화, 교통, 여행 등 범주로 분류된다. 최대 지출 분야에 대해 3%, 두 번째 높은 분야에서 2% 그 밖의 지출에 대해 1%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연회비가 없지만 현금서비스, 이자 등 기타 수수료가 있다.
벤모측은 몇 달 내 모든 사용자가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벤모는 2009년 설립된 모바일 송금 서비스로 2013년 페이팔에 인수된 뒤 빠르게 성장, 2030 밀레니얼 세대에게 더치페이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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