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본사를 둔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벤슨힐(Bensonhill)이 1억 5,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벤슨힐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과학과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투자는 영국 윗시프 그룹(Wheatsheaf Group)과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가 리드한 가운데 국내 기업인 이마트와 GS그룹도 참여했다.
벤슨힐은 크롭오에스(CropOS) 플랫폼을 제공하는 농식물 테크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 높고 영양가 높은 작물을 생산해낸다. 벤슨힐은 2021년 울트라하이 단백질 두유를 상용화 할 예정으로 이번 투자금을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벤슨힐은 2019년 5월 3,260만 달러 투자 후 2억 9760만 달러 가치로 평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