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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성장중…와인 추천·장터 앱 ‘비비노’


이석원 기자 - 2021년 3월 6일

비비노(Vivino)는 더 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와인 추천과 장터를 제공하는 것.

비비노는 앱을 설치하면 레스토랑에서 와인 메뉴나 와인 가게에 진열된 와인병을 보면 레이블이나 메뉴 사진을 찍어 스캔해 정보를 찾는 건 물론 이후에는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다 보면 개인화 추천 와인을 제안해준다. 현재 비비노에는 15억 장에 이르는 와인 라벨 사진이 있다.

그 뿐 아니라 전 세계 크고 작은 업체와 구축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마켓플레이스에서 마음에 드는 와인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와인 업체가 사용자에게 어떤 대응을 했는지 앱 출처인 비비노 평가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파트너에 관해선 높은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더 넓은 지역에 걸쳐 많은 업체와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것도 주요 성장 시장 대응을 위한 확대 목표 중 하나지만 비비노 측은 추천 엔진 개선과 확대에도 자금을 투여할 계획이다.

비비노는 최근 시리즈 D 라운드에서 1억 5,5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사용자는 2018년 2,900만 명이었지만 지금은 5,000만 명으로 성장했다. 2020년 비비노 매출은 2억 5,000만 달러까지 성장한 바 있다. 또 현재 17개국에 와인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비비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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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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