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 기반 디지털 은행 네오파이낸셜이 1억 8,500만 캐나다 달러 자금을 조달하고 유니콘에 등극했다. 회사 가치는 7억 8,480만 달러로 평가됐다. 설립 3년만에 고객 100만 명을 돌파한 네오는 2019년 온라인 푸드 주문 기업인 스킵더디시(Skipthedishes)창업자 둘이 만든 회사로 소비, 절약, 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네오의 네오머니 계좌는 콘센트라은행이 제공하며 크레딧카드는 마스터카드네트워크로부터 지원을 받는 ATB 파이낸셜이 발행한다. 네오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위한 원스톱 매장이 되는 것을 지향하며 올해 후반에는 모기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사는 네오가 가맹점으로 만든 네트워크 효과로 5,500억 달러 규모 기존 은행 부문의 최소 10%를 가져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네오는 허드슨 베이, 홈디포, 보스톤피자 등 7000개 소매업체 파트너십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네오에는 650명 이상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신규 자본을 이용해 위니펙, 캘거리 캠퍼스에 10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