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ecipe] 유니콘 고용 인력…1년새 40% 늘었다

1. 유니콘 1년새 고용 40% 늘렸다

정부가 3만 4,362개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1년 전과 비교해 고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니콘이 고용한 인원 증가율은 1년 대비 40%가 늘었다.

<주요 조사결과>

• 2022년 6월 말 기준 고용 76만 1,082명으로 21년 6월 대비 6만 7,605명 고용 증가.
• 이 중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고용 증가율은 40.5%로 전체 보험가입자 증가율보다 무려 12배 이상 기록.
• 벤처 투자 10억원당 고용 증가 효과는 2.3명
• 2021년 6월 말 대비 전체 고용증가(+6.8만명) 10명 중 2명은 만 29세 이하 청년, 4명은 여성으로 벤처, 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 견인.
• 컬리, 우아한형제들, 패스트파이브, 비바리퍼블리카 등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10개사 총 고용 증가는 4,048명으로 전체 고용 증가 6.0%를 차지하고 전체 기업당 고용 증가보다 200배가 넘음.
• 올해 6월 말 당시 벤처기업 또는 올해 투자를 받은 유니콘 14개사는 1만 942명을 고용해 2021년 6월말 대비 고용증가율 39.4% 증가. 이는 평균 고용 증가 인원 2.0명보다 110배를 상회.
• 스타트업을 제외한 벤처기업은 지난해 6월 대비 고용 인원 9.6% 증가.

2. “미래식품산업 선도 스타트업 찾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롯데중앙연구소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이곳에서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미래식품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푸드테크, 차세대 식품 가공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기업을 찾는다.

선발 기업에는 연구소 내 공유오피스인 푸드테크밸리 무상 입주와 롯데 식품 계열사와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등을 제공한다.

3. 7월 스타트업 투자 리포트 발간

7월 스타트업 투자 리포트가 발간됐다. 국내 스타트업 투자 유치금은 갈수록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7월에는 올해 가장 적은 금액인 7,504억 5,000만 원이 스타트업에 흘러들었다. 지난해 동기에는 역대 최대 투자금인 2조 원 대가 몰린 것과 대조적이다. 100억 원 이상 투자에 성공한 기업도 20개 아래로 줄어드는 추세다. 성장 단계 기업 투자는 확연히 줄어들었고 아직 초기 스타트업에는 큰 영향이 미치진 않았지만 전체 투자 건수는 매달 줄어들고 있어 투자 침체기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와 달리 M&A는 활발한 모양새다. 자금이 풍부한 유니콘급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와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7월 투자 리포트는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FUNDING

액트노바

• AI 임상·비임상 행동분석 기업 액트노바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메타월드

• 메타버스 스타타으버 메타월드가 컴투스로부터 투자를 유치

어라운더블

• 렌탈 플랫폼 어라운더블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

젠트리

• 반려동물 플랫폼 젠트리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

루카에이아이셀

• 바이오 기업 루카에이아이셀이 KBD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 원 투자를 유치.

GLOBAL NEWS

• 클럽하우스, 비공개 커뮤니티 하우스 출시
• 엔비디아, GPU 수요 저하로 게임 부문 수익 감소

MORE NEWS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벤처펀드 3,800억 원, 2024년까지는 6,000억 원 규모로 조성. 초기 단계에 투자하는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엔젤징검다리펀를 만들고 창업 중심 대학도 내년 9개까지 확대할 계획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참여 기업을 이곳에서 모집. 롯데글로벌로지스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PoC기회,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
• 쏘카, 공모가를 2만 8,000원으로 결정. 일반 공모청약은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
• 오래, 스터디카페 전용 10인치 미니 키오스크를 출시. 기존에 설치되던 스터다카페용 미니키오스크 크기를 대폭 줄인 10인치 미니키오스크는 벽걸이 형으로 설치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 버즈빌, 아마존웹서비스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s)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선정. 고객 여정에 맞춤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글로벌 사업 본격 확장 계획.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19일까지 대전스타트업타운 디브릿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곳에서 모집. 15개사 내외 선발해 최대 5,000만 원 사업화 자금, 투자 유치 지원 등 제공.
• .에이딘로보틱스, 국책과제 서비스 로봇용 핵심 힘토오크 센서 맞춤형 제작 기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
• 드라마앤컴퍼니,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타트업 이직 이유는 다양한 업무 기회에 대한 기대감(37.1%), 금전적 보상(28.6%), 업무 문화(12.7%), 함께 일하는 동료(6.8%) 순으로 나타나.
• 패스트파이브, 올해 상반기 매출액 548억 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58% 증가한 수치로 모버스, 파이브클라우드, 파이브스팟 등 신사업 확장에 의한 성장. 올해 하반기 8곳 신규 오픈 예정하고 오피스 플랫폼으로 진화 예정.
• 루트임팩트, 진행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 사업 임팩트캠퍼스가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인 구글닷오알지로부터 11억 원 지원을 받아 진행. 105개 디지털 직업 역량 과정에 980여 명 참여, 여성 참가자 60% 이상.
• 위킵,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억 원 규모 스톡옵션 발행. 이번 스톡옵션 발행주 수는 첫 발행 2배 넘는 1,730주.
• 휴마트컴퍼니, 벤처, 스타트업 임직원을 위한 무제한 멘탈케어 구독 서비스 트로스트케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