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ecipe] “매출 1,000억 기업 739개…역대 최대”

1. 매출 1,000억 기업 739개로 역대 최대

벤처천억기업이 2021년도 말 기준 739개사로 전년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 조사를 발표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사결과>

• 2021년도 말 기준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벤처천억기업 수는 739개사로 기업 수 증가율이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음.
• 739개사 중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기업은 569개사
• 이번에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신규 벤처천억기업 수는 108개로 100개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
• 매출 1조 원이 넘는 기업은 2020년 17개사에서 4개사 증가한 21개사로 우아한형제들, 컬리, 두나무 등이 있고 크래프톤은 신규로 합류.
• 2021년 벤처천억기업이 달성한 총매출은 188조 원으로 2020년 151조 원보다 22.5% 증가.
• 2021년 기준 전년대비 평균 매출 증가율은 22.5%로 같은 기간 대기업 15.5%, 중견기업 15.8%와 비교해 높은 성장성.
• 3년 연속 20% 이상 매출액 증가율을 보인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은 2021년 기준 48개사로 2020년 대비 11개사 증가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수치.
• 매출 1조 이상 기업은 2020년 17개사에서 4개사가 추가돼 21개 기록.
•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61.2%, 충청권 14.6%, 경남권 11.4% 순
• 2021년 벤처천억기업이 고용한 인력은 27만 8,067명으로, 2020년 24만 2,030명과 비교하면 36,037명(14.8%)이 증가.
• 업종별로는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에서 4만 4,074명, SW개발․IT기반서비스업에 3만 4,976명으로 ICT기술 관련 업종 인력 다수.

2. 스타트업 4곳 중 1곳 규제 피해 해외 간다

한국무역협회가 10인 미만, ICT분야 제조/서비스업 종사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25%가 규제로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 응답자 66.8%가 대내외 경영환경이 상당 기간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2023년 하반기 또는 그 이후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조달 및 관리’(65.6%), ‘3고 현상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60.5%), ‘투자재원의 축소’(55.5%) 등.
• 가장 시급한 정부지원 정책은 R&D 지원을 위한 정부자금 투입(67.2%),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리 도입(62.9%),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62.1%)
• 응답자 44.1%가 규제로 인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관련 규제(69.9%)를 개선 필요성이 크다고 응답.
• 투자유치 관련 주요 애로 사항으로는 정부 및 지자체(59.4%)·투자전문기관(54.3%) 투자 감소, 대기업 및 CVC의 투자 감소(49.2%)를 꼽아

3. 글로벌 투자사 100곳 한국 온다

서울투자청과 한국투자증권이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을 글로벌 투자사에게 알리는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을 양일간 개최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자 30명, 국내 투자사 100명, 서울 기업 28개사가 참여했다.

주요 참여 투자사는 NEA, HP Tech ventures, SBI 등이며 매칭 희망 스타트업은 세미파이브, 휴이노, 서울로보틱스, 채널코퍼레이션, 샌드박스네트워크, 온코크로스, 에이비일팔공 등 28개사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자회사 아이라인스튜디오는 서울에 특수효과 영상 스튜디오 신설과 향후 5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FUNDING

더파이러츠

• 수산물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 운영사 더파이러츠가 SV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 키움증권,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로부터160억 원 시리즈C 투자를 유치.

하이퍼라운지

• 경영분석 플랫폼 하이퍼라운지가 알타라벤처스,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 BA파트너스, 유경PSG, 넥스트랜스으로부터 106억 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

XYZ

•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휴맥스로부터 100억 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

세이프홈즈

• 임차인 위험성 평가 권리 분석 세이프홈즈가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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