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ecipe] 창업자,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이렇게 평가했다

1. 창업자·재직자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이렇게 평가했다

창업자 인식과 스타트업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2가 나왔다. 이번 리포트는 창업자, 대기업재직자, 스타트업재직자 등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조사했다.

<주요 설문 내용>

• 창업자는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를 54점으로 평가 10명 중 7명이 2021년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를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
•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생태계 기반 자금 확보와 투자 활성화(35.5%), 규제 완화(18.0%)와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 활성화 지원 (14.0%) 등 꼽혀.
•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인 창업자는 응답자 53.0%로 동남아시아(54.5%), 북미권(53.9%), 일본(41.2%)을 고려.
• 스타트업 재직자 58.0%가 1년 동안 직접 창업을 고려. 대기업 재직자는 54.0%, 취업준비생 51%가 올해 창업을 고려함.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토스(23.2%), 배달의민족(9.2%), 당근마켓(8.0%) 순으로 인식.
• 스타트업 재직자 49.2%가 스타트업 생활에 만족.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 등이 이유.
• 선호하는 벤처캐피털은 알토스벤처스(16.5%), 소프트뱅크벤처스(13.5%), 한국투자파트너스(6.0%), KB인베스트먼트(6.0%) 순
•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로는 프라이머(11.5%), 블루포인트파트너스(10.0%)와 스파크랩(7.0%), 퓨처플레이(7.0%) 매쉬업엔젤스(6.0%) 순. 패스트벤처스, 스마일게이트 오랜지팜 신규 진입.
• 가장 선호하는 CVC는 카카오벤처스(22.0%), 네이버D2SF(12.5%) 순.
• 정부 역할 평가는 62.1점으로 작년(69점)보다 감소.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순으로 적극적인 기관으로 평가.
• 창업자 82%는 지난해 대비 올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됐다고 평가하며 창업자 54.5%는 작년 대비 투자 유치가 어려워졌다고 응답.
• 창업자 58%는 벤처투자 시장 혹한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며 69%는 실제로 이를 체감하고 시리즈A 이상 스타트업이 체감 높아
• 창업자 49.5%가 벤처투자 시장 혹한기 이슈로 인해 투자 유치 계획 일정을 앞당기거나 미뤘다고 응답
• 시리즈A 투자 단계 창업자는 65.5%, 시리즈B 투자 단계 이상 창업자는 52.8%가 투자 유치 계획 변동.
• 투자 혹한기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 비용 절감(52.0%), 흑자 사업 집중(48.5%), 투자 유치 계획 조정(43.5%), 매출 다각화 전략 마련(41.5%)을 준비.

2. 관악 S밸리 창업 페스티벌 데모데이 투어 개최

서울 관악구가 이틀간 개최한 2022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가 최우수상, 에딘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모데이투어 참여기업>

•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텍스트나 음성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 에딘트=온라인 시험 AI 관리 감독 서비스로 AI로 움직임과 사물을 자동 인식하는 핵심 엔진 구현
• 공공=물을 이용한 친환경 공기정화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실내 공기질관리 솔루션 제공
• 델바인=신경과학 원리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신체/정신 재활 서비스
•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복잡한 소변 분석 과정을 하나의 과정으로 바꾼 차세대 소변 분석기
• 오렌지풋볼네트워크=누구나 글로벌 수준 스포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교육 콘텐츠 플랫폼
• 파인데이터랩=간편 결제 수집을 통해 매출 증가를 만드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 엘바이오=기존 항암제 문제를 해결한 siRNA 나노 항암제 개발

3. 서울 테헤란로에 벤처투자사 공간 생긴다

강남 테헤란로에 투자자가 입주하는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가 조성된다. 서울시가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인 센터는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건물 1~2층에 위치하며 성장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입주 투자사 공식 명칭은 파트너스로 서울시와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협업의 의미를 담았다. 선정된 파트너스는 2층 투자자 전용공간에 입주하며 센터는 파트너스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자사 모집은 이곳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가능하며 대상은 스케일업을 위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으로 3~5개 기관이 선발될 예정이다.

FUNDING

의식주컴퍼니

•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가 H&Q코리아,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490억 원 시리즈C 투자를 유치.

제이앤피메디

• 의료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가 파빌리온캐피탈,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로부터 140억 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

코딧

• 법, 규제, 정책 데이터 플랫폼 코딧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

글로벌리어

• 여행 스타트업 글로벌리어가 케이넷투자파트너스로부터 36억 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

언더라이터

• 맞춤형 보험 가입 플랫폼 세이브노트 운영사 언더라이터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트롱벤처스, 고려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10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

GLOBAL NEWS

• 대량 해고 속 틱톡은 직원 늘린다
• 맞춤형 패키지 여행 판매 솔루션 만드는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