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Chronicle)은 시선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을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구글 슬라이드, 파워포인트, 키노트와 같은 기존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 도구와는 차별화된다. 크로니클 창업자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시각 디자인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특히 어렵다는 생각에 회사를 설립했다.
크로니클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제작 프로세스로, 사전 구축된 드래그 앤 드롭 블록을 통해 사용자는 더 이상 도형과 텍스트 서식을 지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스토리텔링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원격 및 비동기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우선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회사는 아직 수익을 창출하기 전이지만 구독 기반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무료 요금제, 협업 및 공유가 포함된 월 10~20달러의 팀 요금제, 맞춤형 브랜딩 및 회사별 블록과 같은 기능이 포함된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제공한다.
크로니컬은 엑셀 등으로부터 75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애플, 구글, 메타 등의 엔젤투자자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