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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 당한 10대가 만든 데이터 플랫폼


정용환 기자 - 2024년 9월 23일

비공개 시장 데이터를 위한 분석 플랫폼 아비아토(Aviato)가8VC, 소프트뱅크로부터 23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아비아토는 17세 청소년이 설립한 회사로 크런치베이스나 피치북과 유사하게 자금 조달 라운드와 직원수를 추적하지만 회사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직원 주식 옵션 일정, 우수 엔지니어 근무지 등 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 13세였던 창업자는 2020년에 샘 알트만 등이 참여한 디스코드 그룹 채팅을 통해 벤처 캐피털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비아토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도중 퇴학당했다. 그는 학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매각한 창업 경험이 있으며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회사는 벤처 펀드와 사모펀드를 주요 고객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피치북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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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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