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앱으로 대규모 개편
GS샵은 9월 1일 AI 기반으로 고객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TV와 모바일을 통합하는 대규모 앱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AI 커머스 시프트라는 세 번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AI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앱 구성을 제공하며, 메인 화면의 80% 이상을 AI가 선택한다. 또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를 ‘LIVE’로 단일화하고 AI가 제작한 숏폼 영상을 재생한다. 새로운 슬로건 ‘Style your daily life!’를 공개하며, AI 기반으로 세심하게 선별한 상품을 제공해 건강하고 센스 있는 일상을 누리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무신사, 성수동에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오픈
무신사는 9월 13일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오픈한다. 성수역 인근에 위치한 이 매장은 약 702.5㎡ 규모로 조성되며,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명소로 탈바꿈한다. 무신사는 이 공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일체화해 QR코드 스캔으로 할인 및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1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며, 팝업존과 숍인숍도 운영된다.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단독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46개 지역행사와 연계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해외 개막행사와 병행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판매전이 열린다. 특히, 34개 전통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할인행사와 판촉행사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9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외식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음식특화거리 내 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우선으로 총 32곳의 외식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법률지원,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첨단식품기술 도입 등 6개 분야의 맞춤형 현장 상담이 제공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선도 도시 추진 본격화
대전시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도도시로서 지역인재를 집중 양성해 도시 경쟁력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00억 원이 배정되어, 대전시와 교육청이 각각 37억 원과 63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교-대학 연계 미래산업 인재 양성,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교류 강화, 직업교육 제공, 글로벌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 등이 포함된다. 이번 특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1,04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미래전략산업 시대를 대비한 양질의 교육 제공을 강조했다.
제주도,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 인재양성 박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의 지원으로 도내 대학생 26명이 ‘2024 구글 클라우드 AI 융합혁신 기술대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제주를 비롯해 안동, 광주 소재 대학에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주지역에서는 5개 팀이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킵고잉’ 팀이 최우수 AI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우수 AI 기업 매칭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AI 분야 전문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구글과 협력해 인공지능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무협, 美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존 믈리나 美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을 초청하여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대중국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 이후 의회에서 추진될 정책 관련 우리 기업의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주요 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존 믈리나 위원장을 비롯한 중국특위 소속 하원위원 6명이 참석하여 한국 기업인과 대화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