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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코스포 8주년 기념 국회토론회 개최‧스얼 재팬부트캠프 2024 개최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27일

무협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중‧동부 유럽 수출지원 강화

한국무역협회(KITA)는 2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동부 유럽 수출지원을 위한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는 브뤼셀에 이은 두 번째 유럽 내 해외 사무소다. 폴란드는 EU 내 한국의 2위 수출국으로, 양국은 배터리,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등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현지 마케팅 지원, 시장정보 제공, 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재폴란드 한국비즈니스연합회 설립을 추진해 현지 기업의 애로를 대변할 계획이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딩’, 가입자 100만명 돌파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딩(Fanding)이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팬딩은 크리에이터와 IP 오너들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팬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팬딩은 크리에이터들이 팬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멤버십, 굿즈, 유료 콘텐츠, 이벤트 티켓,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1,4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이 팬딩에서 활동 중이며, 상위 100명의 크리에이터들은 월평균 2,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팬딩은 출시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월 매출 20억 원을 돌파하고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팬딩의 엄세현 대표는 100만 가입자 달성이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팬딩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Z세대 직장인, 번아웃을 넘어 ‘보어아웃’과 ‘토스트아웃’까지…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는 ‘이것’은?

최근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번아웃’을 넘어 ‘보어아웃’, ‘토스트아웃’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는 단순한 과로를 넘어 직장 생활의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만족을 반영하는 표현이다. ‘번아웃’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소진을 의미하며, ‘보어아웃’은 의미 없는 업무로 인한 권태와 무기력, ‘토스트아웃’은 여러 역할과 책임으로 인한 과부하 상태를 뜻한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69%의 직장인이 번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MZ세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MZ세대 직장인들은 ‘루틴’, ‘리추얼’, ‘챌린지’와 같은 일상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명상어플 마보, 챌린저스, 밑미, 소모임 등이 있으며, 워케이션도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도 기반의 협동조합 청풍은 워케이션과 명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스테이션, 갤럭시아메타버스와 MOU… ‘블록체인 빅데이터 AI 분석 서비스’ 개발

금융딥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과 소셜 투자 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의 콘텐츠를 글로벌 금융투자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마켓 ‘메타갤럭시아’와 웹3 지갑 ‘갤럭시아 월렛’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온체인 정보와 디지털자산의 거래, 가격 정보를 분석해 시각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머니스테이션은 AI 분석 및 개발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서비스 설계 및 온체인 정보분석을 담당한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 서비스 론칭을 예고하며, 디지털자산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분석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프라이즈, 팬덤 시장으로 확장… ‘FC25 얼리 엑세스 나잇’ 성황리 종료

한정판 스니커즈 발매 정보 플랫폼 슈프라이즈(Shoeprize)의 운영사 플래튼(FLATTEN)이 팬덤 시장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슈프라이즈는 2020년부터 시작된 한정판 발매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자 110만 명과 11만 건의 발매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슈프라이즈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FC25 얼리 엑세스 나잇’을 PSG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0명이 넘는 유저가 응모에 참여했으며, 200명이 넘는 당첨자가 참석해 FC25를 체험했다. 플래튼은 자체 개발 IT 솔루션 ‘플래튼Q’를 통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팬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슈프라이즈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에이블리, ‘에누리’ 세일로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에누리’ 세일 기간 동안 역대 최고 일 거래액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자 수는 1천만 명을 넘었으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240% 성장하며 1분에 1억 원씩 판매되는 성과를 보였다. 카테고리별로는 패션, 뷰티, 라이프 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스트릿⋅캐주얼 브랜드와 화장품, 디지털 기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는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켓과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크굿컴퍼니, ‘2024 크리에이티브X성수’서 보물찾기 이벤트 운영

경험 콘텐츠 전문 기업 유니크굿컴퍼니는 ‘2024 크리에이티브X성수’에서 보물찾기 이벤트 ‘트레저 성수 : 이상한 도시의 앨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수동 전역을 배경으로 하며, 총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있는 보물찾기 어드벤처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리얼월드 앱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을 찾을 수 있다. 웅진식품과 올리브영의 후원으로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며, 일일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금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클룩, 창립 10주년 맞아 ‘지속가능한 여행’ 이니셔티브 발표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클룩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GDP에 약 72억 달러를 기여하고 21만 9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클룩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의 새로운 회원으로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장려하고, 코끼리 보호구역의 동물 복지 개선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소규모 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천 개의 무료 현지 투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룩은 현재 200개 이상의 지속가능성 인증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팬부트캠프 2024, 성공적으로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일본의 대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연결하는 ‘재팬부트캠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재팬부트캠프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SaaS, AI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진출 세미나, 투자사 미팅, 오픈데모데이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8주년 기념 국회토론회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출범 8주년 기념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경제3.0포럼과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가 연대와 정부 및 국회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국회 및 정부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포와 디지털경제3.0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균형 발전과 지역 혁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타트업이 국회 및 정부에 전하는 혁신건의 정책 발제와 스타트업 토크 세션이 진행되었다. 코스포는 앞으로도 자유롭고 공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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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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