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뷰티·푸드 분야 글로벌 진출 중소벤처기업 6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아마존, 코스맥스, 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함께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팝업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뷰티와 푸드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60개사를 선정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에서는 수출 유망제품 5개사와 신제품 아이디어 5개사를, ‘K-슈퍼루키 위드 영’ 프로그램에서는 20개사를, ‘K-전략품목 어워즈’에서는 뷰티와 푸드 분야 각각 15개사씩 총 30개사를 선정했다. 이 기업들은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 및 컨설팅, 올리브영과 신세계디에프의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오영주 장관은 “K-뷰티와 푸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콘진원-KAIST,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 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XR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6개월 동안 KAIST 교수진 및 연구진과 협업해 창의적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수료 후 KAIST 총장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되며, 뉴콘텐츠아카데미의 장기과정은 직무 전문성 향상과 프로젝트 오너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콘진원 유윤옥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나눔 실천의 장, 특별판매장 및 나눔바자회 열려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은 13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해 특별판매장과 나눔바자회 현장을 둘러보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특별판매장은 홈쇼핑 직매입 상품 할인행사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행복한백화점과 사회적기업이 협업한 나눔바자회는 사회적 약자 생산품과 기부 제품을 판매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고, 행사 준비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콘진원, 2024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네트워킹 데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투자사 등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모데이에서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6개사가 투자 피칭을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은 투자사와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우수성과 발표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사 원더포션과 너디스타가 자신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참석자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은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 게임 개발사 및 창업 5년 미만의 예비·초기 게임 개발사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소멸 대응’ 힘 모은다
대전시는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지역 경제계가 함께하는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충청권 지자체와 대한상공회의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충북·충남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지역기업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맞춤 해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전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만남, 결혼, 육아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청년주택 공급과 양육기본수당 등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미래 세대가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 성료
지난 12월 10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에서 ‘2024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 지원을 위한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운영사업 설명, 신용보증기금 문화산업 영위기업 보증프로그램 안내, 예술인 사전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회의 등이 진행됐다. 총 32명의 지역 예술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기술 창업 기업 간 성과 공유
충남도는 1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기술 창업 분야)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청년 창업가와 평가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별 발표 평가, 우수성과 기업 사례 발표, 현판 및 보육기업 인증서 수여, 소통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 기업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은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올해 청년 기업을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