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매쉬업벤처스, AI 캐릭터 IP 스타트업 ‘비비던트’에 시드 투자‧블루포인트, 프리딕션에 시드 투자

신보, 설날 맞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신용보증기금이 설날을 맞아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신보 임직원들은 명절 음식을 포장하고 50여 세대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한,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덕담을 전하며 건강을 안부했다. 이 외에도 신보는 대한적십자사와 연탄 배달 봉사, 대구경북연합회와 공동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네이버웹툰 ‘스태그타운’,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

네이버웹툰의 영어 플랫폼 웹툰(WEBTOON)에서 연재 중인 호러 웹툰 ‘스태그타운’이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된다. 마고 로비가 설립한 제작사 럭키챕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에 참여하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VFX 수석 아티스트 벤자민 브루어가 각본과 감독을 맡는다. ‘스태그타운’은 네이버웹툰의 아마추어 작가 플랫폼 ‘캔버스’에서 발굴된 작품으로, 주인공 프랭키가 고향에서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호러 웹툰이다.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해 현재 조회수 1,800만을 돌파하며 북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포인트, 프리딕션에 시드 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2일 충전 중 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리딕션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프리딕션은 딥러닝 기반 고정밀 진단 기술과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을 토대로 별도 기기나 복잡한 과정 없이 충전 중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민선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시장 성장 가능성과 프리딕션 기술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두호 프리딕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 진단 솔루션으로 전기차 시장 안정화 및 배터리 순환경제를 현실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더’ 2월 12일 CGV 단독 개봉 확정

슈퍼히어로 영화 틈에서 기적 같은 흥행을 일으켰던 영화 ‘원더’가 2월 12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 개봉 당시 ‘토르: 라그나로크’, ‘저스티스 리그’ 등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국내에서도 ‘신과함께: 죄와 벌’ 등 흥행작들과 경쟁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 10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원더’는 2월 12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와 같은 날 개봉하며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리즘, 소아 근시 진행 억제 연구 4자 업무협약 체결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비앤빛안과, 에실로코리아, 비쥬웍스와 손잡고 소아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한 공동 임상 시험 및 연구에 나선다.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소아 근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소아 근시는 방치할 경우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리즘은 개인 맞춤형 안경 솔루션을, 비앤빛안과는 58만 건의 안저 데이터를 활용한 근시 진행 상태 관리를, 에실로코리아는 근시 억제 안경렌즈를, 비쥬웍스는 AI 기반 근시 진행 예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아 근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 친환경 팝업스토어 솔루션 제시…Immersive+ 포럼 개최

몰입형 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은 지난 21일 ‘제1회 Immersive+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확장현실(XR),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결합한 ‘에코 팝업스토어’ 전략이 제시됐다. 마초의사춘기 김광수 대표는 친환경 공간 설계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팝업스토어 모델을, 올림플래닛 신승호 CBO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애드 최태규 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올림플래닛은 향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XR,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매쉬업벤처스, AI 캐릭터 IP 스타트업 ‘비비던트’에 시드 투자

생성형 AI 기반 캐릭터 IP 스타트업 비비던트가 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 매쉬업벤처스, 더벤처스 등 국내외 다양한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비비던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가상 캐릭터를 생성하고 육성하며, 사용자들이 함께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 ‘모에라이브’를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비던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완전한 가상 캐릭터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다중 사용자 참여 시스템 등을 통해 기존 가상 캐릭터 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 애니메이션과 K-POP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캐터랩-UNIST, “소셜 AI 챗봇, 외로움·사회 불안 완화 효과 입증”

생성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유니스트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소셜 AI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AI 챗봇 ‘이루다 2.0’을 활용하여 사용자 176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됐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인 상호작용은 사용자의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사회 불안 점수를 평균 1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챗봇에게 자신을 많이 공개하고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서 긍정적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에 게재됐으며, 디지털 기술을 정신 건강 관리에 접목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스캐터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한 AI 챗봇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렉스, 임시공휴일 연차 사용 분석… “대부분 짧은 연휴 선호”

HR 플랫폼 플렉스가 지난해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 직장인 연차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상과 달리 대부분의 직장인이 짧은 연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장 16일 연휴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연차를 하루라도 쓴 직장인은 31.6%에 불과했다. 또한 연차와 휴일을 조합한 연휴 기간은 4일이 가장 많았고, 16일 연휴를 쓴 직장인은 0.5%에 그쳤다. 플렉스는 이러한 결과가 경제 불황, 맞벌이 부부의 연차 조율 어려움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플렉스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차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예스24, AI 도서 표지 검색 서비스 출시

예스24가 서점 앱 최초로 AI 도서 표지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책 표지 이미지를 촬영하면 AI가 도서 정보와 구매 페이지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예스24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미지와 유사한 도서도 함께 추천해준다. 예스24는 앞으로 표지 뒷면이나 책등 이미지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검색 품질 개선 등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도서 추천, 리뷰 검색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