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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홈즈컴퍼니, 일본 PROFITZ 투자 유치‧코스포, 2025 대선 정책 비전 제시 본격화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10일

레브잇, 올웨이즈 성장 힘입어 1분기 흑자 달성

레브잇이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가 올해 1분기 3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내부 프로세스 개선과 사용자 충성도 증가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레브잇 강재윤 대표는 “100% 가격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올웨이즈를 초저가 가격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주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레브잇은 이번 1분기 흑자를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스포, 2025 대선 정책 비전 제시 본격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스타트업 정책 제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코리아’를 핵심 가치로 삼고, AI, 거브테크 등 신산업 중심의 규제개혁 2.0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스포는 대외정책분과 위원장인 정지은 코딧 대표와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를 중심으로 정책 TF를 구성, 국회 및 정부와의 정책적 소통을 강화하고 창업자, 생태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앤,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 선정

AI 기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개발사 클라우드앤이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으로 선정돼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라우드앤은 무선 IoT 및 클라우드 기반 AI 최적제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 건물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창업 이후 정부와 대학의 연구 지원을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며, 냉난방, 조명 등 주요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앤은 국내외 에너지 관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소울링크, 경우라이프와 협약…디지털 상조 서비스 본격 진출

JL스탠다드의 AI 기반 추모 서비스 ‘소울링크’가 경찰·소방관 상조회사 ‘경우라이프’와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상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우라이프 회원들은 AI 영정사진과 사이버 추모관 등 혁신적인 디지털 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I 영정사진은 생전 모습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복원하며, 사이버 추모관은 언제 어디서나 고인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JL스탠다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장례 서비스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상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소방관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홈즈컴퍼니, 일본 PROFITZ 투자 유치…글로벌 확장 가속화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가 일본의 자산운용사 PROFITZ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개발, 공간 운영 협력, 글로벌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하며,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Value-add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공유오피스 브랜드 BLOCKS OFFICE와 협력해 코리빙·코워킹 결합 모델을 도입하고, 도쿄·후쿠오카 등지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홈즈컴퍼니는 최근 매출 증가와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IPO 추진 등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나와, 행락철 맞아 나들이 및 레저용품 거래액 급증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주(3월 31일~4월 6일) 다나와에서 나들이 및 레저 관련 용품 거래액이 전주 대비 크게 상승했다. 교외 나들이 인파가 늘면서 자동차 용품과 카메라, 레저 카테고리에서 거래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차량용 냉장고 등 차량용 액세서리 거래액이 46% 증가했고, 캠코더는 75%나 증가했다. 스포츠화, 배드민턴 용품, 축구용품도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반면, 해외여행 관련 용품 거래액은 소폭 하락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주춤했던 실외 활동 관련 용품이 지난주 두드러지게 급등했다”며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된 만큼 관련 용품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당근페이, 편의점 택배 예약 기능 도입

당근페이가 GS25, CU와 손잡고 택배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당근 채팅방에서 택배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비대면 거래 시 외부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당근 앱 내에서 주소와 물품 정보를 입력하고 택배비를 결제하면 된다. 운송장 정보와 배송 현황도 채팅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당근페이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외국인용 티켓, 클룩 단독 판매

클룩이 에버랜드의 신규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의 외국인용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의 물길을 걸으며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클룩에서 해당 프로그램 이용권이 포함된 에버랜드 종일권 패키지를 구매하면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프로그램 가이드가 제공된다. 클룩은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국내 테마파크를 간편하게 예약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핀테크랩, 외국인 금융 솔루션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 신규 입주사로 선정

서울핀테크랩이 외국인 전문 금융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를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사로 선정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금융 분석 및 신용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들은 외국인 대상 실명 확인의 어려움을 해소한 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 등록번호 확인, 임시출국 허가 등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 약 20여 종을 멤버십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계좌 개설, SIM 카드 개통, 모빌리티 지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2025년 초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플랜아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사업 공급기업 선정

디지털 혁신 기업 플랜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플랜아이는 웹사이트 분석 솔루션인 ‘보다애널리틱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다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클릭, 스크롤, 유입 경로 등 실제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웹사이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여정을 최적화하고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라며,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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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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