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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쏘카, 앱에서 서울시 따릉이 서비스 시작‧데이원컴퍼니,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본격화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16일

소상공인 2만여 명, 데일리페이 자동지급서비스로 매일 정산 받았다

핀테크 스타트업 데일리페이가 제공하는 ‘Daily 자동지급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일 판매대금을 자동으로 정산해주는 기능으로, 지금까지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이 누적 500억 원을 이용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매번 선정산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페이의 재이용률이 95%를 넘는다는 사실은 이 서비스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디캠프, 케이캠퍼스와 ‘글로벌 인턴십 리크루터 2기’ 모집 시작

디캠프가 외국인 유학생 정보 서비스 케이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인턴십 리크루터 2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이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하도록 돕고,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한국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과 접점이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케이캠퍼스를 비롯해 캘러스컴퍼니, 하이어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 매칭 전문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케이캠퍼스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서울시 따릉이 서비스 시작

쏘카가 서울시와 손잡고 따릉이 서비스를 앱 내에서 시작한다. 이로써 쏘카 앱 하나로 따릉이와 쏘카일레클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쏘카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이용권 반값 할인과 따릉이 이용 후 쏘카일레클 결제 금액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따릉이 이용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번 연계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서울 내 쏘카일레클 운영 지역을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몰테일,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 네이버 입점

몰테일이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를 공식 입점했다. 해외 풀필먼트는 해외 물류센터 주소지 제공부터 주문 자동 수집,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몰테일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오픈마켓에서 해외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의 물류 관리를 돕는다. 특히,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서 해외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은 몰테일이 유일하다. 몰테일은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B2C를 넘어 B2B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결식우려아동 위한 비타민 후원 이어져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비타민엔젤스는 1억 6천만 원 상당의 비타민 2만여 개를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하여 전국 2,900여 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들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돕는 생필품 패키지에 담겨 기초 화장품, 위생용품, 완구 등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취업난 시대, 교육에서 답을 찾다

데이원컴퍼니가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용노동부와 협업한 ‘제로인턴’ 프로그램은 론칭 이후 참여 기업 수 51배, 신청자 수 16배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 건국대학교와 진행한 대학 연계 취업 부트캠프에도 785명의 학생이 몰리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앞으로도 기업·대학·정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교육에서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 맞춤형 커리어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쓰플랫, KMM 수학경시대회 개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운영하는 AI 수학 문제 은행 플랫폼 ‘매쓰플랫’이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KMM 수학경시대회’를 개최한다. KMM 수학경시대회는 오는 4월 23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기존의 초등 대상 ‘MAAT 수학경시대회’와 중등 대상 ‘매쓰플랫 학력평가’를 통합해, 모든 학년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장을 점검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시험으로 기획됐다. 학생은 자신의 학습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교사는 학생의 실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브이리뷰, AI 기능 대중화 선언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자사의 AI 리뷰 솔루션 ‘브이리뷰’의 구독 정책과 서비스 제공 범위를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최상위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20여 가지의 AI 기능이 모든 요금제 사용자에게 개방된다. 또한,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를 도입해 소규모 쇼핑몰도 저렴한 비용으로 브이리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덴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AI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국내 소비재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퍼엔진, 일본 국회서 AI 활용 방안 발표

슈퍼엔진이 지난 4일 일본 국회에서 열린 연구회에 초청받아 작가 전용 AI 솔루션 ‘퓨어모델 AI’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에서 슈퍼엔진은 작가가 제공한 데이터만으로 AI 모델을 학습하여 작가의 스타일을 정교하게 재현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최근 AI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에 따른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슈퍼엔진은 작가의 저작권과 스타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한국과 일본 만화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가 작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작가들이 안심하고 AI로 창작할 수 있도록 보안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엔진은 2020년 설립 이후 작가 전용 AI 기술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서 로봇카페 선봬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푸드테크 전문기업 옐로펀트로봇이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로봇카페를 선보인다. ‘연구 속의 일상, 일상 속의 연구’라는 주제에 맞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카페를 전시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로봇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개발한 협동로봇 RB-N 시리즈가 탑재된 플랫폼으로 세계 최초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받은 로봇이 적용돼 위생 안전성을 확보했다. 로봇팔이 정교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음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평균 50초 이내 음료가 제공돼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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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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