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그룹, 온코소프트 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지원
내용: Qt 그룹이 온코소프트의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OncoStudio 2.0’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온코소프트는 방사선 암 치료를 위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OncoStudio 2.0’은 Qt 및 C++ 기반으로 개발돼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의 실시간 시각화가 가능하다. Qt 도입 후 온코소프트는 UI 구현 속도 향상, UI 관련 버그 감소 등의 성과를 냈다. Qt 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美 메릴랜드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웨스 무어 美 메릴랜드 주지사를 초청하여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릴랜드주가 생명과학 기술의 거점이자 첨단 산업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무어 주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웨스 무어 주지사는 한국이 메릴랜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산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한국 경제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경제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조텍, GeForce RTX 5060 시리즈 그래픽카드 출시
조텍에서 새로운 GeForce RTX 506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RTX 5060 Ti와 RTX 5060으로 구성되며, 작고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소형 폼팩터 PC 사용자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GDDR7 메모리를 사용하고, 콤팩트한 AMP, Twin Edge (OC), 그리고 초소형 SOLO 모델로 출시된다. 모든 제품은 표준 8핀 PCIe 전원 커넥터를 사용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여 게이밍 및 창작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조텍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그래픽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지역 엔젤투자포럼 개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가 4월 17일 경산 청년지식놀이터에서 지역 엔젤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 5개사가 참여하여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투자사 소개와 지원 프로그램 안내가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토닉15, 넥스트세이브, 아틀리에미라지, 아이티팩토리, 위드와이티 등 스타트업들이 IR 발표를 통해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ASML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ASML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순매출은 77억 유로, 당기순이익은 24억 유로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4%로 전망치를 상회했다. EUV 제품 조합과 성과 달성이 주효했다. 1분기 예약매출은 39억 유로이며, 이 중 EUV 예약매출은 12억 유로다. 2025년 2분기 총 순매출은 72억~77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은 50%~53%로 예상된다. 2025년 총 순매출은 300억~35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은 51%~53%로 전망을 유지했다. 한편, ASML은 2024년 총 배당금을 주당 6.40유로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입셀, 면역 거부 반응 줄인 ‘차세대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 성공
입셀이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한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에 성공했다. CRISPR-Cas9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를 제거, 체내 거부 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인 iPS 세포 ‘Clone A7’을 확보한 것이다. 이는 맞춤형 세포 치료 시대를 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3월호에 게재됐다. 입셀은 이번 연구가 난치성 질환이나 장기 이식 치료에 폭넓게 활용돼 환자별 맞춤형 치료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후속 연구를 통해 임상 적용 가속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윙크,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논란에 반박
컬러렌즈 예약 플랫폼 윙크가 최근 불거진 온라인 픽업 서비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윙크는 안경사 처방을 전제로 한 예약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법적 근거에 따라 운영되는 합법적인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윙크는 온라인 결제를 포함하지 않고 고객이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사의 도수 처치 및 상담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윙크컴퍼니 이승준 대표는 불필요한 이권 다툼보다 시장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안경사협회와의 협력 관계 속에서 안경사의 전문성을 보조하고 안경원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벤처투자 활성화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한 ‘창업 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과제’ 정책토론회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여야 국회의원, 벤처캐피탈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강조했으며, 김학균 VC협회장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벤처투자 재원 확대, 규제 개혁 및 세제지원 마련 등 세부 과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세제지원 확대, 퇴직연금 벤처투자 허용, 연기금 벤처투자 의무화 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진영 연구위원은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 벤처투자 관련 세제지원 확대, 모태펀드 신규 출자 예산 확대 등을 제안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박차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펀드 결성식과 협력 MOU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결성된 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펀드는 AI와 로봇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양국 스타트업 투자와 생태계 교류를 목표로 한다. 또한 UKF와의 협력으로 한국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와 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는 재외공관과 함께 진출 기업의 애로 해결과 현지 네트워킹 지원을 이어가며 전략적 지원을 약속했다. 중기부는 글로벌펀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펀드 운용사 현황(단위 USD M$)>
VC명 | AUM($M) | 펀드규모 | 모태출자 | 한국의무투자 | 소재지 | |
1 | Third PrimeCapital | 369 | 76 | 13 | 13 | 뉴욕 |
2 | PatronManagement | 168 | 100 | 8 | 8 | 실리콘밸리 |
3 | ACVCPartners | 34 | 22 | 8 | 10 | 실리콘밸리 |
엑심베이, 외국인 전용 앱 EXIMPay+ 전 가맹점 확대 본격 추진
해외 결제 전문 기업 엑심베이가 외국인 전용 결제 앱 ‘EXIMPay+’의 서비스 범위를 전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엑심베이는 이미 미국 비자·마스터카드, 중국 알리페이·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위버스, JYP엔터테인먼트 등 K-컬처 대표 기업들과 카카오 모빌리티, 대한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여왔다. EXIMPay+는 여권 인증, 해외 신용카드 간편결제, 모바일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롯데·신라·현대 인터넷 면세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엑심베이는 이번 확대를 통해 약 2000개 이상의 가맹점으로 EXIMPay+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