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살의 창업가 저스틴 진이 설립한 스타트업 기글스(Giggles)가 123만 4,567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가상자산 투자사인 1kx가 주도했다. 기글스는 틱톡과 같은 숏폼 콘텐츠에 주식 거래 앱의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영상 콘텐츠의 흥행 여부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글스는 당초 2023년경 틱톡 금지 여론이 형성되던 시기에 장난처럼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구글 기글스라는 가상의 앱이 존재한다는 밈이 틱톡에서 유행하자 저스틴 진은 실제 구글 앱과 유사한 로고와 대기 명단 등록 페이지를 제작해 하루 만에 10만 건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후 마인크래프트 유튜버 활동 당시 인연을 맺은 에드윈 왕과 함께 실제 앱 개발에 착수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소위 브레인롯이라 불리는 자극적인 밈 영상을 게시하고 아우라 포인트라는 가상 점수를 해당 영상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기에 투자한 영상이 큰 인기를 얻으면 보상을 받는 구조이며 조만간 아우라 포인트 대신 실제 암호화폐를 활용한 투자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초대 기반 베타 버전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 명단에 등록한 사용자는 45만 명에 달한다. 저스틴 진은 기글스의 목표가 사용자들이 하루 30분 이상 머무르는 최초의 암호화폐 앱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교하게 설계된 콘텐츠 피드를 통해 사람들의 도파민 회로를 공략함으로써 사용자 유지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인공지능에 의한 봇 계정이 소셜 미디어의 좋아요와 조회수 체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상황에서 콘텐츠의 유행 가능성에 돈을 거는 행위가 오히려 정보를 체계화하는 하위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글스는 현재 19세인 저스틴 진을 포함해 19세부터 38세까지의 팀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스틴 진은 창업을 일종의 도박과 같은 고위험 활동으로 정의하면서도 기글스가 단순히 운에 의존하는 복권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밈코인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비판에 대해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정보를 조직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기글스는 암호화폐와 밈을 결합해 인공지능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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