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앤,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누적 100억 원 달성
AI 에너지테크 스타트업 씨드앤이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IBK 기업은행, SK쉴더스 등이 참여했다. 씨드앤은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건물 에너지 관리 서비스 ‘리프’를 제공하며, 실시간 전력 효율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K쉴더스와 함께 출시한 ‘캡스 스마트냉난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씨드앤은 국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신규 서비스 출시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배민,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이벤트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 앱에서 해당 옵션을 선택해 주문한 고객 중 3천명을 추첨해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은 2019년 국내 배달 앱 최초로 해당 기능을 도입하고, 2021년부터 기본 옵션으로 설정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누적 84억개의 일회용 식기 사용을 줄이고, 탄소 감축 효과를 인증받았다. 배민은 앞으로도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확대 등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산돌문화재단,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공동 개최
산돌문화재단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손잡고 ‘제32회 한글글꼴디자인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한글글꼴에 당신의 이름을 붙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특히, 세종대왕상 수상자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붙은 한글글꼴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응모 부문은 디자인글꼴 부문과 손멋글씨 부문으로 나뉘며, 당선작 발표는 6월 16일, 시상식은 7월 3일에 진행된다. 산돌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글에 관심있는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 글로벌 공모전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해외 채용 기업 80% “실패했거나 시도조차 못했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와 ‘잡플래닛’이 해외 진출 경험이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 담당자 2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외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의 80.3%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인재풀 확보 및 인재 검증에 대한 어려움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응답 기업의 과반수는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거나 계획하고 있었으며, 해외 진출 시 현지 인력 수급 및 관리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인력 채용 시에는 ‘인재 검증’과 ‘인재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직원 1,000명 이상 기업은 채용 후 ‘급여, 인사, 복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응답 기업의 66.4%는 EOR 등 해외 채용 및 인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HR 플랫폼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AI 기능 확대로 진화하는 줌
줌 커뮤니케이션즈가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의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줌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줌 태스크’는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할 일을 자동 정리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준다. ‘보이스 레코더’는 회의나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액션 아이템을 기록해 준다. 또한, 줌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줌은 앞으로도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트리나솔라, 한국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차세대 태양광 모듈 공개
트리나솔라가 한국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고출력 i-TOPCon Ultra 모듈을 공개했다. 이 모듈은 셀 효율 26.58%를 달성하여 TOPCon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극한 환경 테스트를 거쳐 한국 기후 조건에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트리나솔라는 최신 Elementa 2 Pro 5MWh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한국 시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케어링, 통합 메디컬 체계 구축 박차…수급자 의료 접근성 확대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서비스와 의료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케어링의 통합 메디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케어링과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은 어르신 케어와 관련 건강관리 교육 및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앞으로도 전문병원과 제휴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렌츄컴퍼니, 논알콜 푸드테크로 ‘리틀펭귄’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 입주기업 로렌츄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0억 원의 자금과 맞춤형 보증,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로렌츄컴퍼니는 무알콜 와인 브랜드 ‘츄퍼마켓’을 운영하며, 와인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알코올만 제거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세계 음료 시상식에서 한국 논알콜 부문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중동·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대형 유통사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로렌츄컴퍼니는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논알콜 시장에서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다쏘시스템, 유네스코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엔지니어링 지원
다쏘시스템이 유네스코 및 세계엔지니어링기구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엔지니어링 지원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 책임 있는 혁신적 비즈니스 관행을 촉진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엔지니어링의 날’ 허브를 통해 양질의 교육,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향후 1년간 다양한 행사와 영상, 기사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의 중요성과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기술의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

디에스, 2025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반도체 불량 검출 솔루션 개발 기업 디에스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시스템 반도체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디에스의 핵심 기술 ‘DeepSeers’는 2D 및 3D 기반의 광학계를 통해 실시간 이미지를 딥러닝 기술로 고속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어드밴스드 패키지에 필수적인 3D 기술을 통해 웨이퍼의 휨, 간격 측정 등이 가능하다. 디에스는 올해 1분기 내 2024년 매출 5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 정밀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