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철서재,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책 추천 전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느티나무재단이 ‘경기도 지하철서재’에서 지역서점과 협력해 책방지기의 추천도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광교중앙역, 동천역, 정자역 등 3곳의 지하철서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역사별로 4곳씩 총 12곳의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면서 2016년 동천역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정자역, 광교중앙역으로 확대됐다. 올해 추천도서 전시는 4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서점들의 책방지기가 직접 선정한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책들을 선보인다. 도민들은 전시 도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새로운 책과의 만남을 즐기고 있다. 한편, 지하철서재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월 300권가량의 도서가 대출·반납된다. 하반기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KG모빌리티, 사명 변경 후 국민 관심도·호감도 급등’
KG모빌리티가 사명을 변경한 후 2년간 국민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사명 변경 전 쌍용자동차 시절 대비 정보량이 2배 이상 늘었으며, 순호감도는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부정적인 평가는 현저히 줄어들어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등 신차 출시와 함께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성장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AI 에이전트 기업 원더스랩,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AI 에이전트 전문 개발 기업 원더스랩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되었다. 원더스랩은 AI를 ‘채용’의 관점에서 접근, 기업 환경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온보딩하고 기존 직원과의 협업 구조를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작가AI ‘원더스토리’, 변호사AI ‘원더로우’, 디자이너AI, 마케터AI 등을 개발하며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원더스랩은 도메인별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마스터AI 시스템 개발 완료, 해외 시장 진출 등 전략적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어니스트AI,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한 ‘BaaS AI 대출 플랫폼’ 출시
AI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어니스트펀드’가 출시됐다. 어니스트AI는 온투업 기관 연계투자를 통해 BaaS 모델을 구축했다. ‘렌딩인텔리전스’라는 AI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대출 부실 리스크를 줄이고, 대출 프로세스의 자동화율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신용평가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중저신용, 씬파일러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 대비 대손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여러 수상 경력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어니스트AI는 이번 출시를 통해 저축은행의 별도 전산 구축 투자 없이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용대출 실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리하베스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친환경 분야로 선정되었다. 리하베스트는 맥주박, 밀기울 등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식품 및 비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리하베스트는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R&D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2025 D-유니콘 프로젝트’ 및 NIA ‘ICT 분야 성장프로그램’ 동시 선정
스타트업 R&D 데이터 전문기업 레드윗이 대전시의 ‘2025 D-유니콘 프로젝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ICT 분야 성장프로그램’에 동시에 선정되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레드윗은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통해 선정됐다. ‘구노’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연구노트 솔루션으로,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관리하며, 특허 분쟁 대응과 연구윤리 준수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이번 두 개 프로그램 동시 선정은 레드윗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성이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R&D 기반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연구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바로고, 라이더앱 지도배차 기능 도입
바로고가 라이더 앱에 지도 배차 기능을 도입하여 배차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번 iOS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더는 지도 위에서 배차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주행 안전성을 고려해 조작 단계를 최소화했으며, 실시간 방향 안내를 제공하는 나침반 기능과 동선 기반의 순서 조정 기능이 추가되어 배차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픽셀 단위 좌표 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주문 클릭 정확도를 높였다. 바로고는 이번 iOS 지도 배차 기능을 기반으로 한 달간 사용성 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 안드로이드 앱에도 동일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KB유니콘클럽 5기’ 최종 기업 선정
KB국민은행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B유니콘클럽 5기’ 최종 참여 기업 10개사를 발표했다. 이번 모집에는 208개사가 신청하며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유비랩, 픽셀, 캔서브레이커, 데일리페이, 시리너스, 클링커즈, 택스티넘, 헥스에이아이랩스, 포레스트잘란, 세미에이아이 등 총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직접 투자 검토, TIPS 추천 기회,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5월 28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하며 2025년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지원이 이어진다.

“쏘카, 업무용 이동 ‘카셰어링’으로 전면 전환”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한국전력과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전국 2만 5천 대 쏘카 차량 대여 시 주중 60%, 주말 50%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쏘카는 연내 전국 52개 한전 사업소에 쏘카존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구매 및 유지관리, 보험 등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연간 약 8억 9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쏘카존 차량은 한전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GS25의 ‘선양오크소주’,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병 판매 돌파
GS25가 지난 2월 말 단독 출시한 ‘선양오크소주’가 석 달 만에 200만 병이나 팔리면서 소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양오크소주’는 ‘처음처럼’, ‘새로’ 등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소주 매출 2위에 올랐다. 이 소주는 페트 소주 판매를 39.4%, 전체 소주 판매를 18%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기존의 640ml 페트병 외에 360ml 병 제품도 새로 선보여 판매를 더욱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