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케어, 뷰티하마 기반 에보케어 브랜드앱 서비스 제휴 MOU 체결
컴팩과 킹케어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뷰티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컴팩의 고객관리 앱 ‘뷰티하마’가 킹케어의 ‘에보케어’ 브랜드앱에 화이트라벨 방식으로 적용되어, 에보케어 이용자에게 전문적인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컴팩은 브랜드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며, 킹케어는 자사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에보케어 브랜드앱을 홍보하고 뷰티CRM 이용자 유입을 촉진한다. 특히 킹케어는 연간 수천 명의 뷰티 전문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어 실질적인 뷰티CRM 사용자 확장이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중심의 고객관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규모 뷰티 서비스 사업자의 고객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는 고객관리 프로그램과 플랫폼 제공자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들레마음X마녀공장, 전국 13개 어린이병원에 ‘민들레키트’ 후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에서 탄생한 캐릭터 브랜드 민들레마음과 손잡고 전국 13개 어린이병원에 ‘민들레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마녀공장X민들레마음 콜라보 에디션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병동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민들레키트는 계절감을 느끼기 어려운 병원 생활 속에서 환아들에게 계절을 선물하는 민들레마음의 자체 후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간 교육 계획안을 참고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름 민들레키트는 차가운 물을 넣으면 색이 변하는 컬러체인지 리유저블 콜드컵, 스트레스볼 바바, 마음작가 스티커 등 아이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여름 굿즈 3종으로 이루어졌다. 이 키트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13곳의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약 1,000명의 환아에게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민들레마음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따뜻한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보, 코딧투게더 5기 출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7일 대구 본점에서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5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과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대학생 21명이 봉사단으로 위촉됐다. 봉사단은 내년 5월까지 금융교육, 학습멘토링, 환경봉사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과 독거노인,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신보는 이번 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칩,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SiC 솔루션 협력 가속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스마트 친환경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칩의 mSiC™ 기술이 델타의 설계에 적용되어 에너지 절감형 제품 및 전력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AI 발전과 전기화 확산에 따른 고효율 전력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며, 델타는 마이크로칩의 SiC 및 디지털 제어 기술을 활용해 AI, 모빌리티, 자동화, 인프라 등 고성장 시장 솔루션의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이크로칩은 20년 이상 SiC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델타 디자인에 mSiC 솔루션을 신속히 적용하고, 기술 교육 및 R\&D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모든 것의 전기화’라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파, 비욘드뮤직과 AI 기반 음악 IP 가치 제고 협력
AI 금융 인프라 스타트업 쿠파가 아시아 최대 음악 IP 전문 투자사 비욘드뮤직과 손잡고 음악 IP 데이터 분석 및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파는 비욘드뮤직의 음원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음원 자산의 디지털 활용을 위한 추천 및 분석 알고리즘을 공동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음악 IP의 가치 및 수익성 평가를 위한 AI 모델 개발, 저작권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수익 예측 연구, 금융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공동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쿠파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와 실시간 분석 기술 기반의 AI 금융 리서치 플랫폼 ‘옴니 AI’를 운영 중이며, 현재 하나증권을 비롯해 콘텐츠, 음악, 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솔루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비욘드뮤직은 3만 5천 곡 이상의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확보한 아시아 최대 음악 IP 전문 투자사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음악 자산 관리 플랫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음악 IP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WiiM 앰프 울트라, 28일 국내 첫 출시
고품질 네트워크 오디오 브랜드 WiiM의 신제품 ‘앰프 울트라’가 오는 7월 28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앰프 울트라는 WiiM의 기존 앰프 및 앰프 프로 모델의 스트리밍 성능을 계승하며, ESS 9039Q2M DAC와 듀얼 TI TPA3255 앰프를 탑재해 초저 왜곡과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듀얼 앰프 구성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Wi-Fi 6E, Bluetooth 5.3(LE Audio 지원 예정) 및 듀얼 안테나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멀티룸 오디오 및 고해상도 재생 등 다양한 오디오 환경에 최적화되었다. WiiM의 특화된 룸 보정 기능은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여 최상의 사운드 스테이지와 음색 균형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터치스크린과 미니멀한 알루미늄 바디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WiiM 운영 체제와 Home 앱을 통해 Spotify, Amazon Music, Tidal, Qobuz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바이브링크 코리아가 국내 공급하며, 쿠팡로켓과 네이버스토어팜에서 구매 가능하다.

셀리맥스, ‘지우개패드’ 쿠팡 어워즈 2관왕 달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의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이하 지우개패드)’가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에서 베스트셀링 및 리뷰베스트 부문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지우개패드는 쿠팡에서 약 4만 9천 건의 리뷰 수, 평균 평점 4.7점, 92%에 달하는 긍정 리뷰 비율 등 뛰어난 소비자 반응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화권, 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667만 개를 돌파했다. 셀리맥스 김민석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을 개발한 노력이 사용자 리뷰와 구매 데이터로 입증되어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셀리맥스는 올해 1\~5월 누적 매출액 535억 원을 달성했으며,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혜움, B2B SaaS 기업 유니포스트와 서비스 협력 개시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 운영사 혜움이 B2B SaaS 전문 기업 유니포스트와 지난 17일 사업자 대상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혜움은 유니포스트 앱 내에 주요 손익 데이터를 포함한 대시보드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연동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 및 데이터 연동과 공동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며 경영관리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혜움 옥형석 대표는 “유니포스트와의 제휴는 분산된 경영 업무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하여 사업자 중심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DIO, 토스페이먼츠와 기술 파트너십 체결
AI 개발자 스튜디오 DIO 운영사 스페이스와이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토스페이먼츠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토스페이먼츠의 B2B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한 결제 기술 요구사항 해결을 목표로 하며, 양사는 지난 6개월간의 실무 협업을 거쳐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 DIO는 토스페이먼츠의 복잡한 결제 연동 환경과 맞춤형 시스템 요구에 대응하여 가맹점의 백엔드 시스템에 결제 연동 구조를 설계하고 사용자 경험 개선 및 정산 자동화 등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왔다. 양사는 교육, 커머스, 구독 기반 스타트업 등 다수의 가맹점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한 연동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단기간 내 기획부터 개발까지 수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의 협업 체계는 고객사의 빠른 시장 대응을 가능케 했다. 스페이스와이 황현태 대표는 “이번 협약은 DIO의 기술력이 외부 파트너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중요한 신호”라며, “단순 외주를 넘어 B2B 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발표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에서 농심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194만 7562건을 분석한 결과다. 농심은 콘텐츠 연계, 글로벌 확장성, 소비자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지켰다. 이어서 풀무원(2위), 삼양식품(3위), 빙그레(4위), 오리온(5위), CJ제일제당(6위), 하이트진로(7위), 매일유업(8위), 롯데칠성음료(9위), SPC삼립(10위)이 뒤를 이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의 TOP10 진입과 동원F\&B의 탈락이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