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윈앤윈, ‘고금리 장기화, 기업회생으로 위기 넘어야’ 조언
로펌 윈앤윈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기업회생 절차를 통한 위기 극복을 조언했다. 최근 기업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고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한계기업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채혜선 변호사는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본업으로 이자조차 갚기 어려운 한계기업이며, 위기관리 및 재기 지원을 위한 기업회생 절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펌 윈앤윈은 기업회생 및 법인 파산 전문 로펌으로, 채 변호사는 10여 년간 350례 이상의 기업회생 사건을 수행하며 80\~90%의 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윈앤윈은 재정 파탄에 직면한 중소기업에 최적의 진로 제시, 재기 지원, DIP 금융 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매, 강제집행, 채권 추심 등을 중지시키고 부채 탕감 및 채무 조정을 통해 회생 계획 인가를 돕는다. 또한 인가 전 M\&A 또는 DIP 금융 투자 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채 변호사는 기업회생 절차가 재무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재기와 갱생을 도모하는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법률적 판단을 넘어선 위기관리 안목과 전략적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루웨어, INFINITIX와 GPU 분할 관리 솔루션 MOU 체결
AI 및 HPC 컴퓨팅 전문기업 미루웨어는 AI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INFINITIX Inc.와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국내 판매대리점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에 거점을 둔 INFINITIX는 2017년부터 GPU 컴퓨팅 스케줄링 및 AI 인프라 관리에 주력해 온 글로벌 기업으로, NVIDIA의 글로벌 Solution Advisor 및 2024년 AMD GPU 에코시스템 구축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INFINITIX의 핵심 솔루션인 ‘AI-Stack’은 포괄적인 GPU 리소스 스케줄링 및 컴퓨팅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LLM을 위한 내장 추론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GPU 리소스를 분할해 사용할 수 있는 쉐어 모드를 제공하여 자원 효율성 및 비용 절감, 서버 통합 운영을 통한 하드웨어 자원 활용 극대화가 가능하다. 미루웨어 이정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장에서 양사간의 기술적, 시장적 리더십을 확보하고 AI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과후 돌봄’ 아워스팟, 마포구 명물로…누적 이용 아동 2천 명 돌파
초등학생 돌봄 공백의 현실적 대안으로 구독형 키즈 플랫폼 ‘아워스팟’이 주목받고 있다. 육아 스타트업 아워스팟은 서울 마포구 염리초와 한서초 인근 2개 지점의 누적 이용 아동 수가 2천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아워스팟은 픽업, 돌봄, 공간 이용을 통합한 서비스로, 월 4만 9천원에 구독 가능하며, 방과 후 2시간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회당 결제형 거리 기반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모델은 마포구 지역 초등 저학년 학부모의 약 20%가 유료 이용자이며, 월간 멤버십 재가입률 80%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윤홍석, 장지혜 아워스팟 공동대표는 “방과 후 키즈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지향하며, 장기적으로 ‘1동네 1아워스팟’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이로컬, 알파중공업에 AI 통번역 솔루션 공급
외국인 근로자 특화 AI 솔루션 기업 하이로컬이 목포 대불산단의 조선업체 알파중공업에 통번역 및 이미지 번역 기술을 공급한다. 알파중공업은 100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으로, 반복적인 교육 자료 번역과 이미지 기반 지시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솔루션은 자동 이미지 번역, 모국어 안전교육, 다국어 실시간 통번역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 기기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7월 말부터 본격 도입 예정이며, 하이로컬은 향후 전국 산업단지로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티젠소프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멀티미디어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완료
티젠소프트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TG 1st MCMS Archive) 및 외부용 미디어 포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존의 비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콘텐츠 통합 자산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내부 자료의 등록, 변환,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며, 외부 포털과의 API 연동을 통해 내외부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반응형 웹 기반의 미디어 포털 구축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티젠소프트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소프트웨어이다.

벨로넥스, WSCE 2025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및 우수 스마트기업 선정
AI·드론 기반 시설물 점검 전문기업 벨로넥스가 지난 16일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벨로넥스는 150여 개 참가 기업 중 AI 기반 결함 탐지, SLAM 기반 실내 드론 운용, 시설물 점검 통합 관리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벨로넥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SCE 2025에 우수 스마트 기술기업으로 공식 초청받아 시설 점검 솔루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술발표 세션에서는 대한항공 스마트팩토리 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실내 자율비행 드론 운용 기술, 드론 Lidar 활용 실시간 3D 스캔 기반 AI 결함 자동 탐지 기술,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연동 기술 등을 소개했다. 이 기술들은 고난이도 산업현장 접근이 어려운 구역의 안전 점검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벨로넥스 김재홍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와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사업을 통해 벨로넥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앞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드론 기술을 융합한 무인 점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벨로넥스는 국내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시설, 교량, 댐, 지하 시설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드론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