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국내 기업 90% 이상 “1년 내 AI 에이전트 도입”‧올거나이즈코리아,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합류

음식배달도, 장보기도 할인되는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출시

신한카드와 배달의민족이 손잡고 배민 고객을 위한 새로운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음식 배달과 장보기 및 쇼핑 이용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만원대의 저렴한 연회비와 낮은 전월 실적 조건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내년 8월 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로 배민을 이용하면 기존 5% 할인에 추가 5% 할인이 적용되어 총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을 충족한 고객이 배민클럽 정기결제 수단으로 이 카드를 등록하면 매월 구독료 1,990원이 할인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쓰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카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배민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디지털 인재 양성 협력

베스핀글로벌이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 디지털 인재 양성 및 AI 에이전트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AI 및 디지털 기술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SW개발, AI 모델링, AI 에이전트 활용 등 AI·디지털 기술 커리큘럼을 설계하여 기업 재직자,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실증 사업을 공공기관, 교육기관, 산업체 대상으로 운영하여 호남권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라이선스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인재개발원 차준섭 이사장은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실증 기반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허양호 대표이사는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APEC 디지털·AI 포럼서 코딧, 맞춤형 정책 AI 기술 선보여

코딧이 8월 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APEC 2025 디지털·AI 포럼’ 기업 전시에 참가해 AI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시연했다. 코딧은 행사 현장에서 한국 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대시보드를 선보였으며,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APEC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코딧 부스를 방문하여 플랫폼의 높은 활용 가치를 평가했다. 코딧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데이터와 자체 개발 AI 요약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의 정책 대응 역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챗코딧(Chat CODIT)’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실질적인 정책 대응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라는 피드백을 받아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정책 대응을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코딧은 오는 8월 12일 ‘APEC 민관대화’에 연사로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과 AI 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IBM,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로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한국IBM이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되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IBM 왓슨x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기업들의 AI 활용 및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수료자들은 IBM 글로벌 인증 디지털 배지를 취득할 수 있다. 한국IBM은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민성 한국IBM 사업개발 총괄 상무는 “IBM의 기술력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코리아,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합류…’국가대표 AI’ 글로벌 진출 맡는다

올거나이즈코리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올거나이즈는 개발된 LLM 모델을 파인튜닝하여 해외 시장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타트업 드림팀’ 컨셉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모델 개발, 연구개발, 인재 양성, 산업별 특화 적용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로 구성된다. 특히 올거나이즈코리아는 에이전트 RAG 및 LLM 파인튜닝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분야별·국가별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를 통해 이미 글로벌 300여 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한 올거나이즈는 일본 AI 앱 개발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한국 AI 기술의 해외 진출 가속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카페인 커피 시장 1위, 투자도 1위로 증명했다”

디카페인 커피 수입 유통 분야 1위 기업인 빈스페이스가 F\&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Food Star 시즌1’을 통해 스타에셋과 와이엔아처로부터 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빈스페이스 조민기 대표는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을 도모하며 데모데이 발표 준비 과정에서 브랜드의 본질을 스스로 정의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았다. K-Food Star 프로그램은 단순한 투자 유치 형식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강점을 정리하고 실제 투자사와의 피칭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제조/유통 기업도 브랜딩, 유통 전략, 실전 IR을 경험할 수 있다. ‘K-Food Star 시즌2’는 F\&B 브랜드, 제조사, 유통사, 예비 프랜차이즈 본부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문 교육, 성공 멘토와의 네트워킹, IR 피칭 및 투자 연계, 정부지원금 매칭 컨설팅, 해외 진출 기회 등 사업 성장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민기 대표는 “혼자 회사를 키우는 것보다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시대”라며 디카페인 시장을 넘어 진정한 시장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식후경,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브랜드관 오픈

웰니스 푸드마켓 ‘식후경’을 운영하는 푼타컴퍼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식후경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 푼타컴퍼니는 로컬 인디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며, 전국 각지의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와 연결하는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이번 브랜드관 오픈으로 소비자는 식후경이 엄선한 로컬 브랜드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로컬 브랜드들은 진입 장벽이 높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식후경을 통해 입점할 수 있으며, 식후경은 브랜드들이 선물하기에 최적화된 패키지 및 디자인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장진호 대표는 “이번 브랜드관 오픈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로컬 브랜드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로컬 인디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후경은 앞으로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로컬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리멤버, 신한카드와 ‘리멤버 블랙’ 회원 전용 프리미엄 신용카드 출시

리멤버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고액 연봉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리멤버 블랙 신한카드 The BEST-X’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연봉 1억원 이상을 인증한 ‘리멤버 블랙’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로, 신한카드 ‘The BEST-X’의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리멤버 블랙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혜택으로는 교보다솜케어 헬스케어 서비스, 오픈갤러리 그림 구독 서비스, 스마트스코어 원게임홀인원보험 프레스티지 이용권 중 한 가지가 선택 제공된다. 카드 연회비는 스카이패스형 32만원, 마이신한포인트형 30만원이며, 마일리지 또는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 옵션, 보너스 기프트, 커피 할인, 택시 할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카드 발급은 리멤버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셀타스퀘어, 오라클 아거스로 약물감시 자동화한다

오라클의 AI 기반 약물감시 플랫폼인 셀타스퀘어가 오라클 아거스를 기반으로 한국 생명과학 시장에 포괄적인 약물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오라클의 주요 협력사인 셀타스퀘어는 오라클 아거스를 통해 환자 안전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안전 데이터 표준화 분야의 자체 기술로 오라클 아거스 플랫폼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셀타스퀘어는 오라클 아거스 안전 플랫폼을 통해 사례 처리 및 글로벌 규제 보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수작업을 줄였으며, 국내외 규제 기관과의 조율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오라클과의 협력이 국내 약물감시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며, 오라클 아거스가 혁신적이고 강력한 약물감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90% 이상, 1년 내 AI 에이전트 도입 예정

유아이패스가 의뢰한 IDC 연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90% 이상이 1년 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이 국내 AI 도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약 24%의 국내 기업이 이미 에이전틱 AI를 도입했으며, 67%는 향후 12개월 내 도입을 계획 중이다. AI 도입은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수요가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67%는 에이전틱 AI가 복잡한 업무 처리에, 54%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금융, 운송, 교육 분야에서 도입이 활발하며, 고객 지원(63%), 생산성 향상(54%), 리스크 관리 및 이상 거래 탐지(50%)가 주요 활용 분야로 꼽혔다. 그러나 AI 확산에는 양질의 학습 데이터 부족(26%), 전문 인력 부족(22%), 기업 규제로 인한 데이터 접근 제한(22%)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에이전틱 AI 도입과 관련해서는 보안 취약성(46%), 비즈니스 적용 사례 부족(44%), 개인정보 침해 우려(43%)가 주요 리스크로 지적됐다. 유아이패스는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