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뉴테크상’ 수상…K-콘텐츠 글로벌 확산 기술력 인정
뉴 아이디가 2025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뉴테크상’을 수상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K-콘텐츠 전용 CTV 앱 ‘BINGE Korea’의 혁신적 성과 덕분이다. ‘BINGE Korea’는 삼성, LG, 아마존 파이어 TV, 로쿠, 비지오, 구글 TV 등 북미 주요 CTV OS 5곳에 서비스되는 앱으로,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뉴 아이디가 자체 개발한 모듈형 구조를 통해 파트너 브랜드 맞춤형 앱 제작이 가능해 생산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AI 더빙 솔루션 ‘DUBBLE’로 한국 콘텐츠의 다국어 현지화를 지원하며, 자체 CMS ‘Playout+’와 광고 수익화 솔루션 ‘Demand+’를 결합해 원스톱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을 창출하며 스트리밍 산업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벤처기업협회, AI 역량강화 리더과정 성료
부산벤처기업협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리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2일(금) 종료된 이번 과정은 ‘스마트시티 AX, AI와 자동화로 여는 미래 혁신’을 주제로, AI 기반 자동화, 제품 수출 전략, 규제 대응 방안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실무 주제를 다뤄 참여 기업 리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리더들이 AI 융합 전략을 직접 학습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5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1년부터 꾸준히 AI 실무인재 양성 거점 기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리더과정의 성공적인 종료에 이어 협회는 오는 9월부터 전국 단위 재직자 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직자들의 AI 활용 능력을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 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협회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커리큘럼 및 교육 일정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빌드, 성과보장형 AI 서빙 ‘LLaMON AX’ 출시
AI연계SW 전문기업 메타빌드가 국내 최초로 성과보장형 ‘AI 네이티브 서빙(LLaMON AX)’을 선보이며 공공 및 민간 분야 AX(AI Transformation) 시장 공략에 나섰다. LLaMON AX는 문서 분석, 레거시 업무 연동, AI 연계 등 AI 전체 공정을 플로우 기반으로 실증 및 검증하여 AI 도입 실패 위험을 줄이고 성과를 보장하는 도구이다. 이 플랫폼은 단위 기관 내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 환경에서 AI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플로우 기반 연계형 AI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연결 및 구축할 수 있다. 특히 ‘2주 만에 AI 도입 성과 검증 PoC’ 방식을 제공하여 장기·고비용 AI 프로젝트 구조를 혁신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메타빌드는 LLaMON AX 출시를 통해 기존 연계미들웨어 및 언어 기반 AI 연계 고객의 신뢰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LaMON AX는 반복적인 AI 업무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통해 성과 중심의 AI 도입을 실현하고, 고객과 공급자 모두의 성공을 보장하는 플랫폼으로서 국내 AI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 국내 서버 보유 및 ISO 인증 획득으로 데이터 보안 강화
드론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선도 기업 엔젤스윙이 정보보안 분야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서버를 이용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건설 솔루션의 정보보안 우려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500여 곳의 건설 현장에 도입된 엔젤스윙 서비스가 한국의 엄격한 정보보호 법률을 준수하며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있음을 공인받은 결과다. 특히, 플랜트, 반도체 공장과 같은 국가기간시설이나 민감시설의 3차원 공간정보, 고해상도 지도 및 항공사진 등 국가보안시설 및 군사시설과 관련된 데이터는 국내 서버에 저장되어야 하며 보안 인증을 받은 인프라에서 관리되어야 한다. 엔젤스윙은 이러한 법규를 완벽히 준수하며 데이터 해외 반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국내 유수 건설사들이 엔젤스윙을 도입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보안 시설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지속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과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