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맞춤형 AI 모델 개발 지원… 참여 중소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3월 26일부터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 문제를 AI 기반으로 해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춘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기업별 업무 흐름과 데이터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실증 단계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운영 효율화 등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총 100억 원 규모로 1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6.25억 원을 지원한다. 과제 기간은 최대 2년이며, 필요 시 25억 원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는 AI 기술기업과 3개 이상의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하며, 제품 혁신·매출 혁신·경영 혁신·리스크 혁신 등 4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개발된 AI 모델은 기업 기밀을 제외하고 공개해 유사한 수요를 가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도입 비용 부담과 효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리얼월드, ‘MS AI 투어 서울‘서 피지컬 AI 현장 적용성 제시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RLWRLD)가 ‘Microsoft AI Tour Seoul 2026’에서 산업 현장형 로보틱스 AI 데모를 선보였다. 리얼월드는 실제 제조·물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RLDX’를 공개하며, 인간 수준의 손재주가 요구되는 정교한 작업의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시연은 ‘Dexterity is intelligence’를 주제로, 단순 집기 동작을 넘어 움직이는 물체를 미세 제어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일련의 조작 흐름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제조·물류 등 산업 환경에서 피지컬 AI의 실제 도입 사례를 글로벌 시장에 제시할 계획이다. RLDX 독자 모델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국가창업시대 첫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공식 출범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2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국가창업시대의 첫 대형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민간 창업 생태계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창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국 단위 창업 열기 확산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기존 심사 중심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재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올해는 100여 개 보육기관과 500여 명의 선배 창업가 멘토단이 참여해 5천 명 규모의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한다. 프라이머, 소풍커넥트, 퓨처플레이 등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KAIST·GIST 등 과학기술원이 보육기관으로 참여하며, 토스·뤼튼·리벨리온 등 시장에서 검증된 창업가들이 멘토로 나선다. 행사에서는 선배 창업가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멘토 리얼토크’와 지역별 대표 보육기관의 피칭이 이어졌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동시 발대식이 열렸다. 각 지역에서는 유니콘 기업과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 지역 대표 창업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창업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창업 인재 육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삼고, 실패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해 국가창업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 가품 방지 활동으로 판매자 성과 및 소비자 신뢰 동시 향상
네이버의 가품 유통 방지 활동이 판매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품 방지 활동에 협력한 판매자의 판매액과 판매량이 각각 34%, 20% 증가했으며,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 재구매 의도 역시 높아진 경향을 보였다. 네이버는 AI 기반 모니터링, 미스터리 쇼핑,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네이버의 이용자 보호 정책 및 노력이 국내외 주요 플랫폼 대비 우수한 ‘글로벌 선도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 모집… 아이디어 한 줄이면 참여 가능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가창업시대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존 심사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인재 중심 투자 모델을 표방한다. 모집 규모는 총 5천 명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일반·기술트랙 4천 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트랙 1천 명을 선발한다. 일반·기술트랙은 예비창업자와 업력 3년 이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시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 멘토링, AI 솔루션, 규제 검토, 후속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등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파이널 오디션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5억 원의 상금과 투자 연계 등 10억 원 이상의 혜택이 제공된다. 로컬트랙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활동자금과 보육공간,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후속 투자 연계가 주어진다. 중기부는 사업 개시와 함께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공식 오픈해 보육기관 정보, 멘토단 소개, 일정 등을 통합 제공한다. 플랫폼에는 창업가·멘토·보육기관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피드 기능도 도입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4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실패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창업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폰드메이커스–크리에이티브팜, 日 오사카 거점 진출 MOU 체결
폰드메이커스(대표 박이래)와 크리에이티브팜(대표 박상준)이 일본 음악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사카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K-팬덤 플랫폼 ‘굿덕(GOODDUCK)’에 현지 뮤지션 IP를 연결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 목표다. 협력의 실질적 동력은 크리에이티브팜 박상준 대표가 30년간 도쿄·오사카 방송·엔터 업계에서 다져온 현장 네트워크다. 이 인적 자산을 통해 굿덕의 일본 IP 온보딩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폰드메이커스는 오사카·간사이 권역의 인디 밴드·싱어송라이터 신을 공략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2026년 4월 도쿄 법인 설립 후 K-POP과 J-POP을 아우르는 한일 양방향 팬덤 플랫폼 운영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 접수 379건… 운송 차질이 절반 이상
중소벤처기업부가 2월 28일부터 3월 25일 정오까지 집계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 건수가 379건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117건 증가한 수치로, 이 중 실제 피해·애로는 251건, 향후 피해 우려는 75건으로 분류됐다. 피해 유형 가운데서는 운송 차질이 154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금 미지급, 물류비 상승, 출장 차질, 계약 취소 등이 주요 문제로 보고됐다. 우려 사례 역시 운송 지연 가능성이 77%로 압도적이었다. 국가별로는 UAE·사우디 등 중동 지역 비중이 71.8%로 가장 높았으며, 이란과 이스라엘 관련 사례도 꾸준히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원자재 수급 중단 통보로 생산 중단 위기에 놓인 기업,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수출 물량이 수주 지연된 사례, 운임 상승으로 연간 주문이 전면 취소된 업체 등 다양한 피해가 확인됐다. 중동 출장 계획이 전면 중단되거나 수출 물량이 해상에 장기 체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중기부는 고환율과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3월 20일부터 ‘고환율·중동전쟁 대응 특별 만기연장’을 시행하고 있으며,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과 중동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세일포인트, AWS와 전략적 협력…AI 보안 강화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AWS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인간 및 비인간 아이덴티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단일 거버넌스 레이어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세일포인트 솔루션을 AWS 환경의 에이전틱 AI를 위한 선호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이 통합 레이어를 통해 고객이 AI 중심 환경에서 높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하며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에이수스, ROG 게이밍기어 신제품 대거 공개
에이수스 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ROG 게이밍기어 신제품 쇼케이스’를 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발로란트 프로게이머와 공동 개발한 48g 초경량 마우스 ‘ROG Harpe II Ace’가 주목받았다. 또한, 오디오 브랜드 HIFIMAN과 협업해 하이파이 음향을 구현한 평판형 헤드셋 ‘ROG Kithara’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래피드 트리거와 8K 폴링 레이트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ROG Falchion Ace 75 HE’를 포함한 다수의 커스텀 게이밍 키보드 라인업이 전시됐다. 에이수스 측은 ROG를 ‘게이머를 위한 필수 생존용품’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PiDER ExD, GS 1등급·보안확인서 동시 획득
AI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의 하이브리드 확장형 탐지·대응 솔루션 ‘SPiDER ExD’가 GS인증 1등급과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동시에 확보했다. 최근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에 이어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기술 신뢰성을 다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인증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환경에서 사용자·계정·자산 가시성을 제공하고, 통합 UI 기반의 위협 탐지·분석·자동 대응 기능을 갖춘 플랫폼의 안정성이 검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국가·공공기관의 국가망 보안체계 구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 클라우드 기반 실증 데모룸 구축과 N2SF 요건 점검 시스템 공개를 준비 중이며, 제로 트러스트 핵심 요소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들과의 기술 연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득춘 대표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력이 국가 기준을 충족했다며 공공·기업 고객의 보안 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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