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라이프페스타, 취향 기반 AI 지도 베타 서비스 론칭‧파이브스팟, 누적 회원 4만 5천 명·이용

베스핀글로벌,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 성공적 참여

베스핀글로벌이 9월 9일 개최된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에 블랙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와 AI 분야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베스핀글로벌은 스노우플레이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데이터 및 AI 전문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베스핀글로벌 Data AI 본부 장익철 본부장은 발표자로 나서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와 지능형 자동화 에이전트 AI인 ‘헬프나우 오토MSP’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장 본부장은 “DX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기”라며, 헬프나우 오토 MSP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업무의 80% 이상이 자동화되었고, 스노우플레이크 연계를 통해 데이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로 확장 중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관리팀의 업무 생산성이 최대 9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산업별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데이터 운영 역량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AI 전환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허양호 대표이사는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고객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써티, 교육부 ‘2025 학생 창업 유망팀 300+’에 디지털 배지 발행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Certi)’가 교육부 주최 ‘2025 학생 창업 유망팀 300+’ 행사에 참여 학생 및 역대 수료생(알럼나이)을 대상으로 디지털 배지를 발행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학생 창업 유망팀 300+’에 써티는 2025년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배출된 알럼나이에게도 디지털 배지를 순차적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약 3,000명의 학생 창업가들이 이 디지털 배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공식적으로 증명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디지털 배지가 창업팀의 체계적인 관리와 알럼나이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도구라고 판단하여 혁신적으로 도입을 추진했다. 써티의 박민기 대표는 “이번 디지털 배지 발행이 명예로운 경험을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증명하는 것을 넘어, 선후배 창업가들이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써티는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배지를 제공하며, 카카오톡 기반 발송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개인의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채용 공고를 추천하는 서비스까지 연계되어 실질적인 커리어 관리 도구로 평가받는다.

마들렌메모리, 이새와 함께 리세일 프로그램 ‘이새 리스펙트(ISAE Re:spect)’ 론칭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RELAY)를 운영하는 마들렌메모리가 자연주의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새(ISAE)와 손잡고 리세일 프로그램 ‘이새 리스펙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사용한 이새 의류를 반납하면 이새 온라인숍 상품권으로 보상하며, 수거된 의류는 재상품화 과정을 거쳐 마들렌메모리의 프리미엄 리세일 플랫폼 디파트(Dept.)를 통해 재유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합리적인 혜택을 얻고, 이새는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ESG 경영을 실현하며, 시장에는 품질이 보증된 리세일 상품이 공급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마들렌메모리 유재원 대표는 “이새는 릴레이의 리세일 솔루션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브랜드”라고 밝혔으며, 이새에프앤씨 정경아 대표는 “이새 리스펙트를 통해 고객과 환경이 함께 존중받는 순환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순환경제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 SK하이닉스와 AI 서비스 성능·효율 동시 강화

네이버클라우드가 SK하이닉스와 손잡고 AI 서비스의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양사는 AI 서비스 운영 비용 절감과 응답 속도 최적화를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SK하이닉스의 최신 하드웨어를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병행해 AI 서비스 응답 속도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CXL(Compute eXpress Link), PIM(Processing-In-Memory) 등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AI 서비스에 적용해 GPU 활용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최적화 경험을 확보하며 AI 풀스택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공동 연구, 특허 출원, 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기술적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AI 생태계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라이프페스타, 취향 기반 AI 지도 ‘플린(PLIN)’ 베타 서비스 런칭

라이프스타일 AI 스타트업 라이프페스타가 개인 맞춤 장소 추천 AI 지도 ‘플린(PLIN)’의 국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린은 사용자의 방문 이력, 이동 동선, 감정 피드백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동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탐색형 지도 서비스다. 검색 없이도 맛집, 핫플레이스, 데이트 장소 등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플린은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타깃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제휴 매장이 효율적인 오프라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구매 고객 유입 기회를 확보하고 방문 및 소비 인증 기반의 보상 지급을 통해 명확하고 투명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 플린은 10월 서촌 브랜드위크의 공식 앱으로도 지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제휴 매장을 대상으로 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데이터브릭스, 연간 매출 40억 달러 돌파… AI 제품 10억 달러 초과

데이터 및 AI 선도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2025 회계연도 2분기 동안 연간 매출 런레이트 4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특히 AI 제품군 매출 런레이트는 10억 달러를 초과하며 전년 대비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10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K 투자를 마무리 중이며, 이로써 기업가치는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는 앤드리센 호로위츠, 인사이트 파트너스 등이 공동 주도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에이전트 브릭스’ 확장, ‘레이크베이스’ 신규 카테고리 출시 등 AI 전략을 한층 가속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위한 자원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긍정적인 자유현금흐름을 기록했으며, 순매출 유지율(NRR) 140%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클릭,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기업 보안 혁신 가속화

AI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유클릭이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손잡고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클릭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부터 보안관제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를 고객 환경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국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며, 기업의 보안 역량과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유클릭은 자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위협 탐지, 사고 대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브스팟, 누적 회원 4만 5천 명·이용 70만 회 돌파하며 공간 소비 트렌드 선도

국내 대표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의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누적 회원 4만 5천 명과 누적 이용 70만 회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년 대비 매출이 44% 증가하는 등 견조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이브스팟은 전국 243개 지점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용자의 70%는 30\~40대 프리랜서 및 직장인으로, 업무, 자기계발, 공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 카페에서 작업하던 ‘카공족’의 44.7%가 파이브스팟으로 유입되며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이브스팟은 높은 접근성과 쾌적한 업무 환경으로 공간 만족률 98%, 서비스 만족도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파이브스팟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고객 참여형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파이브스팟이 3040 프리랜서 및 직장인의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공간 소비 트렌드를 적극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 아시아류마티스학회2025 초청 강연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아시아류마티스학회2025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How to use AI to optimize your EMR’을 주제로, 의료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약물 상호작용, 약물유전체학 등의 지식 알고리즘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드림헬스케어의 환자용 앱 ‘인드림 마이차트’와 의료진용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를 활용한 다제약물 안전관리 사례도 소개됐다. 마이차트는 약 복용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다양한 안전성 데이터를 제공하며, 메디서포트와 연동하여 실시간 다제약물 분석 및 안전한 처방 결정을 지원한다. 강 대표는 아시아류마티스학회 디지털헬스케어 파트와의 원격의료 협력을 약속하며, 의료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모바일 기반 위험 약물 탐지 모듈을 원격의료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메디서포트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활용 중이며, 일산 차병원 도입도 확정되어 임상 현장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인드림헬스케어는 기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라이나50+ 어워즈 2025를 수상하며 소셜벤처로서 국내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환영”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을 발표하며 기술 혁신 기업들의 정당한 권리 보호에 나섰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10일 정부의 이번 대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벤처기업들은 기술 경쟁력이 생존과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기술탈취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권리 보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대책을 통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등 실질적인 제도적 진전이 이루어져 피해 기업이 법정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소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개발에 투입된 비용을 손해액으로 인정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산정 근거를 제시하도록 한 조치는 피해 기업의 실질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을 훔치면 망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여 혁신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대책이 벤처기업들의 정당한 권리 보호를 가능하게 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