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지속가능 상품 거래액 80%↑··· ‘어스(EARTH)’ 카테고리 신설
29CM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하는 ‘29CM 어스(EARTH)’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1월부터 9월 20일까지 관련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 누적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높아진 수요를 반영했다. ‘29CM 어스’는 △더 나은 소재 △비건 △동물권 존중 △사회적 가치 등 4가지 영역의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 지속 가능 브랜드 큐레이션이다. 친환경 소재 사용, 폐기될 상품 재활용,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 활동 참여 여부를 기준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한다. 대표적으로 래코드, 수푸이, 플리츠마마 등 국내 브랜드와 티켓투더문 등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한다. 29CM는 2539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적 의미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속 가능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10월 1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며, 기획전 상품 구매 시 15% 할인 쿠폰 2종을 지급한다. 29CM 관계자는 “앞으로도 ‘29CM 어스’가 지속 가능 브랜드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가치 소비 영역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블리, AI 추천 기술로 패션 앱 사용자 수 1위…잘파세대 사로잡았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8월 ‘와이즈앱’과 ‘모바일인덱스’ 양대 표본 조사에서 패션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잘파세대 소비층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에이블리의 지난달 사용자 수는 917만 명으로 2위 패션 앱과 약 230만 명의 격차를 보였다.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강화가 주요 성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0대 사용자가 약 180만 명으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평균의 5배에 달하며, 10대 온라인 결제 건수에서 에이블리 비중이 43.4%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석훈 대표는 “기술력을 통해 커머스 본질을 강화하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한 것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던 토대”라고 밝혔다.

정조의 수원 행차, 디지털로 되살아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가 수원화성박물관 특별전에서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수원으로 행차한 역사적 사건을 현대 기술로 재현한 몰입형 영상 체험으로 구성됐다. ‘효행, 정조의 행복한 수원 행차’라는 콘텐츠는 8일간의 여정을 사진첩 형식으로 풀어내 관람객이 당시 기록을 따라가며 생생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전시는 효심과 애민 정신을 중심으로 ▲신도시 수원과 행렬 소개 ▲진찬연과 상징 유물 전시 ▲행차 기록물 조명 ▲디지털 콘텐츠 체험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1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10월에는 특별강좌, 11월에는 학술대회도 열려 조선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B the B, 뉴욕에서 K-뷰티 확산 시동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본격 나섰다.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의 유망 뷰티 브랜드 10곳이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심 속 자연’을 콘셉트로 꾸며진 쇼룸에서는 피부 분석부터 제품 구매까지 가능한 통합 체험형 모델이 적용됐다. 이는 단발성 홍보 중심의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달리,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어 11월에는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 비더비의 첫 해외 상설 매장이 문을 열 예정으로, K-뷰티의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구글플레이, K-콘텐츠 위한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 선보여
구글플레이가 K-콘텐츠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탭’을 한국에 신설했다. 2025년 9월 23일부터 국내 이용자들에게 순차 적용되는 이 탭은 숏폼 드라마, 웹툰, 영화·TV, K-팝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한다. 이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이 강화되어 콘텐츠 키워드 검색 시 시청 가능한 앱을 추천하며,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및 웹툰 앱과 연동하여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는 이번 엔터테인먼트 탭을 통해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즐기고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 우선 출시된 엔터테인먼트 탭은 추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DB손보, 7·8월 사회공헌 관심도 1위 기록
데이터앤리서치 조사 결과, DB손해보험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 관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107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삼성화재(1064건)와 KB손해보험(680건)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특히, 초록우산 사랑나눔봉사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 DB세이브펫플랜을 통한 퇴직구조견 건강검진비 자동 기부, 원주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주목받았다. 전체 손보사들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40% 급증하여, 경기 침체기에도 업계의 사회공헌 마인드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스픽,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스픽 챌린지’ 성료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이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대상의 ‘스픽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글로벌 종합상사의 업무 특성을 고려, 비디오 레슨과 AI 튜터를 활용한 대화 연습으로 구성됐다. 스픽의 기업용 솔루션 ‘스픽 포 비즈니스’는 모바일 학습 환경과 발화량 중심 학습법을 통해 국내 4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어학 학습 열정을 확인했으며, 스픽 측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영어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넛지헬스케어, 지니어트 ‘음식 리뷰‘ 기능 신규 도입
넛지헬스케어㈜의 다이어트 습관 형성 플랫폼 지니어트가 ‘음식 리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섭취 목적, 시간대, 조리 방식, 별점,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항목으로 솔직한 리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이는 검색어와 연동되어 노출된다. 홈 화면에는 ‘유저들의 솔직한 음식 리뷰’ 섹션이 신설되어 전날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상위 8개 리뷰가 매일 업데이트되며, ‘음식 리뷰’ 탭에서는 최신 리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지니어트 앱과 웹 모두에서 제공되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이번 기능으로 식품 선택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추천과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 모두의주차장, 여의도 불꽃축제 특별 주차권 판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오는 27일(토)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맞아 특별 주차권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여의도, 용산, 공덕, 노량진 등 불꽃놀이 명당의 주차장 63곳에서 전년 대비 50% 늘어난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특별 주차권은 불꽃축제 행사 당일 한정 특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주차 가능한 당일권부터 10시간권, 12시간권 등 다양한 시간대별로 구성된다. 현장 구매는 불가하며, 행사 당일 0시부터 모두의주차장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모두의주차장 관계자는 축제 특성상 인파가 몰리는 점을 고려해 정오 이전에 입차할 것을 권장했다. 2023년 첫 판매 이후 1년 만에 거래액이 60%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이 주차권은 교통 혼잡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 웰로와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토스가 개인맞춤형 정책 플랫폼 웰로와 함께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토스 앱에서 웰로를 통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 원 기부 시 연말정산에서 10만 원을 돌려받고, 추가로 3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받아 총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벤트는 토스뱅크 계좌 보유 고객만 참여 가능하며, 현재 16개 지자체의 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으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