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크로스허브, 시드 투자 유치‧서울창업허브 창동, 미디어 스타트업 모집

광교중앙역서 ‘새 이야기’ 북토크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느티나무재단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대합실 내 지하철 서재에서 ‘탐조책방과 함께 새 이야기’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KBS 다큐멘터리 주인공이자 그림책 작가인 맹순 씨와 탐조책방 박임자 대표가 참여해 도심 속 아파트에서 새들과 교감한 경험을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난 새에 대한 이야기와 도심 생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다. 현장에는 맹순 씨의 그림 원화와 친환경 농업 전시, 생태 관련 도서 컬렉션도 함께 소개된다. 지하철 서재는 느티나무재단이 운영하며, 네오트랜스가 책을 무상 제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느티나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도쿄 팝업, 일주일 만에 방문객 2만 명 돌파

무신사가 지난 10월 3일부터 일본에서 운영 중인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가 오픈 일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던 이번 팝업은 오픈 3일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달성하는 등 현지에서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1층 ‘무신사를 만나다’ 구역의 ‘스냅 아카이브 존’과 서울 주요 명소를 재현한 ‘스타일링 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2, 3층에서는 한국에서 주목받는 80여 개 브랜드가 소개되었으며, 이 중 13개 브랜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첫 진출했다. 또한, QR 코드 스캔을 통한 글로벌 스토어 연계 쇼핑 경험과 20% 할인 혜택이 일본 젊은 층의 호응을 얻어 팝업 방문객의 64%가 글로벌 스토어를 방문했으며, 일본 지역 신규 회원 수도 전월 대비 2.7배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높은 수요와 열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시부야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10월 26일까지 운영된다.

크로스허브, 4개 투자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크로스허브가 국내 4개 투자사로부터 총 8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5월 설립된 크로스허브는 크립톤,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와이앤아처(Y&Archer)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핀테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기보벤처 15기 우수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에만 10여 개의 국내외 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상반기 동남아 5개국 소프트 론칭을 통해 월간 활성 사용자(MAU) 27만 명을 확보하고, 전 세계 100여 개 기업과 제휴를 맺어 약 12만 개 가맹점을 확보, 누적 결제액 5,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로스허브는 2026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Pre-Series A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 미디어 스타트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는 10년 미만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창조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XR스튜디오 등 첨단 인프라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으며,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올해는 서울시 벤처펀드와 연계한 투자지원과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GS25 와인25플러스, 프리미엄 와인 열풍으로 2030 신규 고객 20% 증가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과의 협업을 통해 론칭한 ‘네고시앙 다이렉트’ 서비스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 원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홈술 및 프리미엄 주류 선물 문화 확산에 힘입어 2030세대 신규 고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에서 국내로 배송되어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선보인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은 단일 상품 주문액만 1억 원에 달하는 등 와인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GS리테일은 국내 와인 시장의 양극화에 따른 프리미엄 와인 수요 증가에 맞춰 이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론칭 후 와인25플러스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성장했다.

설텍 2025, DDP쇼룸서 성황리 종료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DDP쇼룸에서 지난 9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설텍 2025’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스타일테크 기업 발표, 전시관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1,500명이 현장을 찾았다. 국내 주요 패션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중국의 글로벌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칼 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의 디렉터 HUN KIM이 디지털 기반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DDP쇼룸은 개관 이후 서울 패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기술과 브랜드가 융합된 미래 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토스플레이스, 설치 가맹점 20만 돌파…최고 밀집 상권은 ‘홍대’

토스플레이스가 전국 설치 가맹점 20만 개를 돌파하며 단말기 트렌드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단말기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홍대 상권)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 전체 상점의 약 30%가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를 사용 중이다. 이는 토스플레이스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페이스페이 등 혁신적인 기능이 젊은 층 유입이 많은 상권에서 빠르게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단말기 설치율 1위는 제주시가 차지했으며, 올해 가장 높은 설치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였다. 토스플레이스는 내년까지 페이스페이를 100만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브컴퍼니, 서울경제진흥원 ‘2025 투자연계형 패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웨이브컴퍼니가 서울경제진흥원의 ‘2025 패션 기업 육성 프로그램(투자연계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 패션 브랜드 및 패션 산업 융합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스포츠와 웰니스 분야에서 기능성 패션과 소재·센서 기술을 결합해 온 웨이브컴퍼니는 AlignX™ 실리콘 테이핑 기술 기반의 기능성 웨어 WaveWear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ElecSil™ 전도성 실리콘 전극 기술, TracSil™ 텍스타일 스트레인 센서, 운동 데이터 기반 맞춤 피드백 TracMe 등을 개발하며 패션과 헬스케어, 디지털 웰니스 산업을 융합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웨이브컴퍼니는 브랜드 역량 강화,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등 전 주기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RTS 패션쇼를 통해 새로운 패션테크 콘셉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IR 자료와 투자 스토리텔링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사업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조나연 공동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능성 패션의 본질과 테크의 실용성을 동시에 증명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컴퍼니는 앞으로도 패션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패션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무신사, 25 FW 슈즈 페스티벌 개최

무신사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무신사 슈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만여 종의 트렌디한 풋웨어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연중 최대 규모의 기획전이 될 예정이다. 스테디셀러부터 2025 가을·겨울(FW) 신상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주목받은 스니커즈와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11개 국내외 대표 브랜드의 신발을 특별한 혜택으로 제안한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하루 특가 및 장바구니 쿠폰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아디다스 ‘이탈리아 70s’, ‘토바코’ 등 무신사 단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3일 오전 11시부터 무신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드플럭스, 서울 서대문구에 자율주행버스 서비스 개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제주, 세종, 부산에 이어 서울 서대문구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버스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하며 서비스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서대문구청에서 경의중앙선 가좌역까지 약 5.9km 구간을 운행하는 이 버스는 쏠라티 기반의 소형버스 2대로, 각 차량은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초기에는 무료로 제공되다가 향후 일반 마을버스 요금으로 유료 전환될 예정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서울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율주행이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