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 ‘세탁기 청소 서비스’ 출시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 청연케어)’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10월 16일 정식 출시했다. 기존 고객 요청에 따라 기획된 이번 서비스는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세탁기 내부 위생까지 관리하며 홈클리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세탁기 청소 서비스는 기종에 맞춰 전문적으로 기기를 분해한 후 내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범위는 세탁조, 세제 투입구 및 세제통, 외부 케이스 및 고무 패킹, 후면부 환기구, 배수 호스 및 필터 청소를 포함한다. 이용 요금은 통돌이형 13만2000원, 드럼형 17만8200원, 건조기 19만8000원부터 시작하며,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과 천안, 아산, 대전, 세종, 청주 등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충남혁신센터·아산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가 지난 9월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공공시설의 스마트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전국 40개 스타트업 중 5개 기업이 선정돼 기술 발표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공단 실무진이 대거 참석해 기술 도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 중 3개 기업은 제품 시연을 통해 후속 실증 미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향후 실증 지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B2G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에 밀려 K-브랜드지수 2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5년 9월 자산운용사 부문 K-브랜드지수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위에 머물렀으며, 신한자산운용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9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1억 5천만여 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운용자산 규모와 단기 수익률을 넘어 디지털 혁신, 투자자 신뢰 관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자산운용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안정적인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으로 1위를 수성했다.

세일포인트,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업데이트 발표
2025년 10월 16일,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선두 기업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가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의 기능 확장을 위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비직원 리스크 관리, 머신 아이덴티티 및 커넥티비티 분야의 신규 기능을 포함하여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찬드라 나나삼반담 세일포인트 제품 부문 CTO 겸 수석부사장은 디지털 생태계 확장으로 인한 휴먼 및 머신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가 대규모 환경에서 자동화, 컨텍스트, 정밀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비직원 리스크 관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검증 ID 통합으로 외부 인력 온보딩을 간소화하며, 머신 아이덴티티 보안은 머신 계정 탐지 및 분류 기능을 향상시켜 책임성을 강화한다. 또한 커넥티비티 업데이트를 통해 SAP GRC 파이어파이터 액세스 권한 확대 등 통합 기능이 강화되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더욱 용이하게 한다. 매트 밀스 세일포인트 사장은 모든 아이덴티티 유형에 대한 거버넌스 통합을 통해 현대 기업 환경에 맞는 아이덴티티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팀네이버, 북미 UKF ‘꿈 페스티벌’ 참여…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강화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이 10월 1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KF(한인창업자연합)의 ‘꿈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확대한다. UKF는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로,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추얼 기술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의 글로벌 성장 배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김준구 대표가 직접 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사업 노하우 등 글로벌 콘텐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네이버 D2SF 투자 스타트업들과 함께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 및 성장성에 대해 논의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역량 있는 창업가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피자, 매콤달콤 ‘K-스와이시 시리즈‘ 3종 출시
고피자가 전 세계적인 ‘SWICY(Sweet+Spicy)’ 트렌드를 반영한 ‘K-스와이시 시리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피자만의 특제 레시피로 K-푸드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매콤달콤한 맛을 피자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K-스와이시 페퍼로니’, ‘K-스와이시 숯불 불고기’, ‘K-스와이시 치킨&포테이토’로 구성되며, 레귤러 및 라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피자의 풍미를 높일 ‘저온숙성 우유도우’도 함께 공개했다. 고피자는 신제품 초도 물량과 프로모션 경품 등 총 1,900만 원 상당을 가맹점에 지원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TP·한국공학대학교, SMATEC2025에서 AX·DX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서울테크노파크(서울TP)와 한국공학대학교 미래인재개발센터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5) 기간 중 스마트 제조 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윤일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DX 멘토단 전문위원과 이미지데이 이찬우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6일에는 AI 기반 제조혁신을 다루며, 7일에는 ChatGPT와 AI를 활용한 DX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월)까지 SMATEC2025 공식 홈페이지 부대행사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SMATEC2025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일즈포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 개막 선언
세일즈포스가 오픈AI 및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전트포스 360’을 강화하고 AI 펀드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고객은 챗GPT에서도 에이전트포스 360 앱을 활용해 기록 조회, 고객 대화 분석,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슬랙과 클로드의 양방향 통합으로 문서 분석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며, 규제 산업에서도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AI 펀드 규모를 25% 이상 확대해 중장기적인 AI 생태계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지그재그, ‘크리에이터 라운지’ 공식 오픈하며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강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된 크리에이터 라운지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여 확대와 프로세스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 크리에이터들은 프로모션 일정, 리워드 확인 및 지원, 정산 내역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신규 크리에이터는 2만 3천여 명 증가했으며, 공유 링크를 통한 월평균 상품 페이지 유입 수는 약 430만 건에 달한다. 올해 말까지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가 예상된다. 이번 공식 오픈을 통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 간 직접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크리에이터 참여 범위도 개별 상품 협찬까지 확대된다. 지그재그는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콘진원, 뉴욕 코믹콘서 K-콘텐츠 알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5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콘텐츠 지식재산(IP)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공동관은 만화·웹툰, 확장현실(XR),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팬들과의 교류는 물론, 사전 판매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전날에는 북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도 열려 총 35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콘진원은 뉴욕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사후 온라인 상담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과 북미 시장 내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