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CVC-스타트업 협업 활성화 협력의 장 열어
디캠프가 어제 선릉에서 ‘스타트업OI #CVC’ 행사를 개최, 약 100명의 스타트업과 CVC 관계자들이 모여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대기업과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CVC 패널토크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전략적 투자, 기술 검증 중심 협력 전략, 실질적 협업 사례 등이 논의되었다. 이후 소그룹 밋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디캠프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11월 말 연계 오피스아워를 개최해 B2B 성과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퀀텀에어로,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술 개발 MOU 체결
퀀텀에어로가 지난 22일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국내 AI 선도 기업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반 첨단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콕스웨이브는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로, 문제 해결 중심의 최적 기술 조합 능력과 독자적인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AI를 활용한 국방 분야의 인재 관리, 행정 지원, 장비 운용 효율화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AI와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은 미래 국방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 분야 개척 능력을 강화하고 기술 자립 및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콕스웨이브 김주원 대표는 자사의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퀀텀에어로의 국방 AI 기술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국방 AI 기술의 실전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 기술 검증 및 공동 특허 출원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AX와 자주국방을 위한 소버린 AI 기술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퀀텀에어로는 미국 방산 유니콘 기업 Shield 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해외 최첨단 AI 및 무인 전력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하여 한국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대구 C-Lab 17기, 데모데이로 성과 공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 23일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선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C-Lab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모델을 지역에 접목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231개 기업을 배출하며 누적 매출 1조 원, 투자유치 4,5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17기에는 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분야의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IR 피칭과 1:1 투자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 투자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28명의 투자자가 참석해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AI·딥테크 스타트업, 판교에 모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AI·반도체·의료 등 첨단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 8개 사가 참여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선보였다.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815 IR은 투자 희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자를 매칭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IR에는 디캠프, 뮤렉스파트너스 등 12개 투자사가 참여해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검토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투자유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티젠소프트, 농촌진흥청 멀티미디어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완료
AI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 티젠소프트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TG 1st MCMS Archive)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농촌진흥청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적인 보관, 검색 및 배포 관리가 가능해져 내부 직원 간 자료 공유와 협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데이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어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료 간 유기적인 연계성을 파악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가치가 높아졌다. 또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아카이빙 및 데이터 백업 기능을 통해 자료를 표준화된 체계로 관리하고 분실, 소멸, 훼손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의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은 편리한 카테고리 관리, AI 기반 메타데이터 관리, 동영상 인코딩/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동영상, 오디오, 이미지, 문서 등 멀티미디어 파일 서비스 및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티젠소프트는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IPX, ‘조구만’ IP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명동 팝업 오픈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조구만(JOGUMAN)’ IP의 글로벌 비즈니스 일환으로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조구만 브라키오&우디 히어로 팝업’을 열었다. 2023년 7월부터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한 IPX는 조구만의 연평균 IP 거래량을 200%, 소셜 팔로워 수를 300% 증가시키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 NC 다이노스 등 100여 개 국내외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IP 비즈니스를 확장했으며, 중화권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연말부터 대만, 일본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에이아이브, ‘FIX 2025’서 분산형 AI 인프라 비전 제시
에이아이브(AIEEV)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여해 분산형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과 AI 산업 전환 방향을 공유했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에이아이브는 AI 모델 추론 및 GPU 자원 관리의 실시간 오토스케일링 기술을 선보이며, AI 기업 및 연구기관이 고비용 인프라 부담 없이 대규모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박세진 에이아이브 대표는 AI 생태계 성장의 핵심이 인프라 효율성에 있음을 강조하며,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AI를 실험하고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아이브는 FIX 2025 현장에서 AI 추론 데모와 GPU 오토스케일링 시연을 진행했으며, PoC 무료 지원 및 클라우드 이용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지뉴소프트,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 발표
지뉴소프트는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다양한 산업 적용을 위한 초분광 파운데이션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소량의 데이터로 높은 분석 정밀도를 구현하는 전이학습 구조를 통해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효율성 및 산업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초분광 이미지 분류 모델 ‘HyperspectralMAE’는 국제 공인 AI 벤치마크에서 92.37%의 정확도로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지뉴소프트는 농식품, 환경, 국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분광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 기반 정밀센싱 기술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무협, 제4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월 24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경제동우회와 공동으로 ‘제4차 한일 경제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및 저전력 반도체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조현준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장(효성그룹 회장)은 한일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AI 시장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한국의 AI 플랫폼 서비스와 일본의 헬스케어 데이터 협력을 통해 고령화 문제 해결 및 관련 산업 선도를 제안했다.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경제동우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은 미래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그려야 할 시점임을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확산 속 투명성 확보를 위한 AI 거버넌스 필요성과 효율적인 AI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저전력 반도체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고령화 및 생산성 둔화 등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헬스케어 및 개인정보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AI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넘어 사회적 과제 해결의 핵심 분야임을 강조하며, 신규 위촉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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