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몬드리안에이아이, 의료 AI 연구 본격화‧앤틀러코리아, 6기 9개 스타트업에 투자

앤틀러코리아, 6기 9개 스타트업에 투자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앤틀러코리아가 제너레이터 6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9개 팀에 신규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기수에는 매출을 창출하거나 시장 반응을 입증한 팀들이 다수 포함돼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투자 대상은 해운 AI 에이전트, 학습용 도서 데이터, 부실채권 평가 자동화, 초개인화 세일즈 페이지, 검색 최적화 솔루션, 광고 성과 AI, 식물 연구 인프라, 몰입형 학습공간, 커피 독자 추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앤틀러는 창업자의 실행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시하며,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선정된 팀은 내년 초 포트폴리오 쇼케이스에서 첫 공식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특수교육원,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운영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과 브이리스브이알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 전북 남원 이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포용적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버스와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AI·에듀테크 체험공간은 VR·AR·XR, AI포토, AI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레벨업: 골드배지를 찾아라’를 주제로 비장애학생도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디지털 시민교육’을 진행하며,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브이리스브이알 권종수 대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배우고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 학습권 보장 및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LEVV, URBANE V RGB DDR5 OC/게이밍 메모리 ‘제트 블랙 에디션’ 출시

에센코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KLEVV가 URBANE V RGB DDR5 OC/게이밍 메모리 시리즈의 새로운 ‘제트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존 ‘브릴리언트 화이트’에 이어 추가된 이 에디션은 사용자들에게 시스템 구성의 개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2mm 두께의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로우 프로파일 설계로 내구성과 냉각 효율, 폭넓은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듀얼 빔 RGB 라이트 가이드를 통해 1,600만 개 이상의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조명을 구현한다. 권위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디자인은 현대적인 게이밍 및 크리에이터 PC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최대 8400MT/s의 오버클럭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AMD 플랫폼 전용 ‘Optimized for AMD’ 버전과 인텔 15세대 및 AMD Ryzen™ 9000 시리즈를 모두 지원하는 ‘Universal’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KLEVV는 혁신과 신뢰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게이머, 크리에이터, PC 마니아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트 블랙 에디션은 2025년 4분기부터 국내 유통사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스레드 도입 급증에도 APAC 지역 ROI 위협

헥사곤의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산업 조직들이 디지털 스레드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나, 기존 시스템의 장벽과 기술 격차로 인해 투자 수익률(ROI)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AC 기업의 70%가 디지털 스레드 또는 데이터 연결성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리더의 54%는 디지털 전환 노력이 기대만큼의 ROI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레거시 시스템, 수작업 프로세스, 인력 역량 부족이 지목되었다. 특히 기술 및 지식 격차(75%), 수작업 프로세스 의존(70%), 사이버 보안 문제(66%)가 주요 장애물로 꼽혔다. 또한, APAC 조직의 67%는 여전히 종이 기반 정보에 의존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해 및 위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 헥사곤 APAC 사장은 통합 플랫폼, 숙련된 팀, 정제된 데이터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헥사곤 AB는 자사의 애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을 ‘옥타브’라는 독립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씽킹데이터코리아, ‘TDS Korea 2025’ 개최…데이터 기반 글로벌 게임 성장 전략 제시

씽킹데이터코리아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TDS Korea 2025(ThinkingData Summit Korea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중심의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씽킹데이터코리아는 게임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으로, Sega, Habby, Century Game 등 글로벌 게임사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왔다. 컨퍼런스에서는 단순한 데이터 수치를 넘어선 인사이트 발견 및 이를 글로벌 성공 전략으로 전환하는 방법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넥슨 차이나 모바일 담당 부사장, 조이시티 차이나 대표를 거쳐 현재 북경 위메이드를 이끄는 서정욱 북경 위메이드 대표를 비롯해 샤오미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PM Daisy, Flexion Mobile PLC의 Growth Manager Furusato Fumi 등 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크래프톤 AI 게임 디자인 디렉터 공솔, OP.GG 프로덕트 매니저 김승정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씽킹데이터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11월 4일 발간 예정인 두 번째 단행본 『실무자라면 알아야 할 게임 데이터 성장 비법』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DS Korea 2025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씽킹데이터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 의료 AI 연구 본격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자사 AI 플랫폼 ‘예니퍼(Yennefer)’를 기반으로 의료 분야 AI 연구 및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회사는 최근 암정복추진기획단이 발주한 의료 AI 연구 과제에 참여하여 서울 지역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 AI 기반 의료 예측 모델을 실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본 연구에서 플랫폼 기술 제공과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예니퍼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학습·배포·운영 등 AI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MLOps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현재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의료·바이오 분야로의 확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회사는 예니퍼를 통해 합병증 및 수명 예측 AI, 유전체 분석 AI, 뇌질환 예측 및 분석 AI 등 정밀의료 분야 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의료 데이터 활용 및 AI 모델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의료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신뢰성 높은 AI 솔루션 구현 및 의료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니퍼 플랫폼 중심의 의료·헬스케어 전용 AI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며, 향후 병원, 제약, 바이오 기업 등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리소프트, ‘ROTREX 2025’ 참가… AI 도로관리 기술 공개

인공지능(AI)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10월 28일 개막한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2025)’에 참가하여 AI 기반 도로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ROTR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로, 다리소프트는 통합 도로 데이터 솔루션 ‘RiaaS(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는 포트홀, 낙하물, 균열 등 도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 및 공유하여 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고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는 ‘RiaaS RoadKeeper’ 서비스 시연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AI 도로분석장치 Road Analyzer가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로 포장상태 및 시설물 모니터링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RiaaS RoadMonitor’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의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등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다리소프트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 계약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도로 전문가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리소프트 정만식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 도로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OTREX 2025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진행되며, 다리소프트는 B24번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5 성료: AI 전환 시대 오픈소스 혁신 전략 공유

레드햇은 10월 28일 서울에서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과 추론 최적화 방안을 공유했다. 빈센트 칼데이라 레드햇 APAC CTO는 통합된 AI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브라이언 스티븐스 레드햇 수석 부사장 및 AI CTO는 오픈소스 기술이 엔터프라이즈 AI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5’ 한국 부문 수상자로 금융결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되었다. 금융결제원은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부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디지털 전환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기업은 레드햇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르옛 안드리아스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속도와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픈소스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놀라운 성과를 축하했다.

함샤우트 글로벌, AI 영상 캠페인 100만 뷰 달성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 캠페인으로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AI 크리에이티브 제작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영상 및 음원 제작, 후반 편집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독창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 소비자 소통 이벤트, AI 콘텐츠 시리즈, AI 브랜드 분석 컨설팅 등 다양한 AI 기반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AI 전환과 콘텐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브랜드 분석 솔루션은 AI 검색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며, AI 기반 가상 브랜드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 인스타그램 채널도 운영 중이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AI 기술과 기획력을 결합하여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실행, 소비자 소통까지 전 과정의 생산성과 독창성을 높이고 있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는 “AI 마케팅의 본질은 기술이 아닌 전략적 기획과 실행력에 있다”며, AI 협업 역량과 통합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