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ISO/IEC 42001’ 국내 첫 인증…AI 책임 경영 입증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2023’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베스핀글로벌은 AI 서비스 설계, 개발,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걸쳐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인공지능 경영시스템(AIMS)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생성형 AI 에이전트 구축 및 운영 서비스, AI 프로젝트 컨설팅 및 리스크 관리 등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보안, 안전, 공정성, 투명성 요건을 충족하는 책임 있는 AI 운영체계를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윤리적 AI 활용 및 투명한 운영 체계를 확립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윤디자인, 러시아 디자이너들과 ‘글자 속 K-컬처’ 탐구
폰트 디자인 전문기업 윤디자인이 지난 6일 서울 본사에서 러시아 국립대학교 HSE 아트 앤드 디자인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K-컬처 기반 폰트 워크숍을 진행했다. 러시아 디자이너들이 한국 창작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인 ‘인사이트 캠프 코리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윤디자인은 한글 폰트의 예술성과 체계적인 디자인 시스템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윤디자인은 대표 폰트 프로젝트인 ‘Yoon 그리모어’와 ‘Yoon 하이파이브’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며 폰트 설계에 담긴 조형 원리와 디자인 철학을 공유했다. 윤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한류의 다음 단계로, 한국 폰트 디자인이 문화적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예술 영역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폰트를 매개로 한 글로벌 디자인 교육 협력과 한글 디자인 IP의 세계 시장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오드리, 서울 강남권 서비스 시작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헤이오드리(HeyAudrey)가 서울 강남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11월 10일부터 배송을 본격 시작한다. 이미 온라인 예약이 진행 중이며, 이는 서울 도심권 직장인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헤이오드리는 중구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여의도, 마포구, 용산 등 주요 오피스 상권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강남 진출로 서울 도심과 강남권을 모두 아우르는 도심형 도시락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이 브랜드는 ‘점심 도시락으로 즐기는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콘셉트 아래 메인 요리와 샐러드를 세트로 구성한 완성형 식사를 제공하며, 메뉴별 맛의 밸런스와 식감 조합에 중점을 뒀다. 브랜드 관계자는 “강남권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이오드리는 강남권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기업 단체 주문 전용 혜택을 함께 운영 중이다. (288자)

위브링, 서울시 ‘국제관용의 날’ 공식 파트너로 참여
외국인 통합생활지원 플랫폼 위브링(WeBring)이 11월 1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관용의 날 기념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서울시의 다문화 공존 비전 실현을 지원한다. 위브링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을 위한 비자, 보험, 숙소 등 원스톱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실질적 정보를 다국어 현장 안내 및 체류 상담 부스를 통해 통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위브링 측은 이번 파트너 참여를 계기로 외국인 거주민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는 가치를 체감하도록 돕고, 정착 지원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할 방침이다.

위브링, 싱가포르서 서울시 글로벌 인재 유치 행사 성공적 마무리
외국인 정착 서비스 플랫폼 위브링이 서울시 주최, 서울관광재단 주관의 글로벌 인재 유치 프로젝트 ‘STA★R in Singapore’의 행사 운영 및 현장 대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서 ‘Advance Your Career in Seoul,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대학생과 스타트업 창업가 등이 참여하여 서울의 커리어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위브링은 채용상담, 비자·정착 컨설팅, 서울생활 가이드 세션 등을 총괄했으며, 특히 서울 정착 플랫폼으로서 비자, 주거, 스타트업 창업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현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위브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합 컨시어지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의 서울 진출과 정착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베트남항공과 단독 특가 라이브커머스 진행
국내 대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이 베트남항공과 협력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직항 노선과 베트남을 경유하는 동남아, 유럽 등 이원구간 노선의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좌석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항공권 할인 판매는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20일까지 계속된다. 라이브 방송 중 한국 출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발권 수수료 1만원 면제 혜택과 함께 백화점 상품권 등이 걸린 추첨 이벤트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13만원 상당의 그랩패스 할인과 eSIM 50% 할인 쿠폰 등 현지 교통 및 통신 연계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앤트로픽, 한국서 ‘AI 빌더 살롱’ 개최…클로드 활용 논의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알토스벤처스, 새한창업투자와 공동으로 ‘AI 빌더 살롱’을 11월 6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벤자민 맨을 포함해 국내 주요 스타트업 대표 및 개발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클로드를 활용한 개발 및 창작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앤트로픽은 한국에 첫 APAC 지사 개소 소식을 알리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패널 세션에서는 클로드 코드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한 에이전틱 코딩 경험과 AI를 통한 창작 과정 혁신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술 스타트업들이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유닛커넥트, 국내 최초 ‘임대수익형 아파트 태양광 모델’ 사업 본격화
공동주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 유닛커넥트가 국내 최초로 ‘임대수익형 공동주택 태양광 모델’ 기반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닛커넥트는 아파트 옥상을 임차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 수익 일부를 임대료로 단지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파트는 관리비 절감, 커뮤니티 시설 개선 등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사업에는 BNK자산운용과 교보리얼코가 금융 구조 설계 및 투자 안정화를 위해 함께 참여했다. 인천과 김포 지역 2개 단지와의 첫 계약을 시작으로, 유닛커넥트는 향후 총 100MW 규모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닛커넥트 임종하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모델”이라며 전국적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엠피에이지, 도쿄 악기 엑스포 2025 참가…AI 앱 호평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악기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 엠피에이지는 인공지능(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와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뮤’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연주자의 소리를 인식해 악보를 자동 넘김 해주는 AI 기반 기술과 게임처럼 즐기는 연습 모드가 호평을 받았다. 엠피에이지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AI 학습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 플랫폼 화해쇼핑, 누적 거래액 2000억원 돌파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화해글로벌은 자사 커머스 서비스인 화해쇼핑의 누적 거래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화해쇼핑은 960만 개 이상의 화장품 성분 및 리뷰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제품 탐색과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데이터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굴하는 단독 기획 상품 ‘only화해’는 일반 상품보다 구매전환율이 3배 이상 높고 재구매율이 89%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프롬랩스, 오드로이 등 화해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사례를 확대하고 있는 화해글로벌은 앞으로도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 유망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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