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활생산품X바로마켓 판촉전 ‘함께하장’ 성료
대구·경북 자활생산품X바로마켓 판촉전 ‘함께하장’이 지난 8일 대구 북구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상생 경제를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대구·경북 20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참여하여 식품, 패브릭,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하루 동안 1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자활생산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와 지역 농가가 서로의 판로를 열어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원망 구축 의사를 밝혔다.

서울AI재단-MIT, ‘센서블 시티 서울 랩’ 공식 출범
서울AI재단이 지난 10월 1일 MIT 센서블시티랩과 연구 협약(MOA)을 체결하고 ‘센서블 시티 서울 랩(Senseable City Seoul Lab)’을 공식 출범했다. 서울은 암스테르담, 두바이 등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글로벌 센서블 시티 랩 유치 도시가 됐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MIT의 도시 데이터 연구 경험과 서울의 첨단 AI 기술 역량을 결합해 ‘AI로 도시를 해결하는 Urban AI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교통, 환경, 안전 등 서울시가 직면한 현안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이 도시 AI 연구의 국제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라인스튜디오, AI 활용 사내 미니 게임 공모전 성공적 마무리
라인스튜디오가 AI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미니 게임을 발굴하고 구성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공모전 ‘미니 게임 챌린지 위드 A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미니 해커톤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기획, 디자인, 개발 등 게임 제작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개발 효율성과 창의성을 탐색했다. 심사 결과, 퍼즐형 어드벤처 미니 게임인 ‘소원이 이루어질지니’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인스튜디오 이정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AI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개발 실험”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구성원들의 AI 기반 창의적 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논, AI 에이전트 구축 핵심 ‘MCP 실전 가이드’ 공개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Genon)이 AI 에이전트 구축의 필수 기술인 MCP(Model Context Protocol)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제논은 11일 오후 2시 정기 테크 웨비나 ‘Gen ONAir’를 통해 ‘현업에 바로 쓰는 AI 에이전트 구축하기: GenOS MCP 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시스템 간 연동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MCP 기반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에서 MCP를 구현한 사례를 상세히 공개하며, 수천 개 이상의 툴 통합 부담을 줄이고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처리 맥락을 최적화하는 실질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명대우 제논 파트너(CTO)는 “MCP를 활용해 사내 시스템 통합의 기술적 장벽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나는 제논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310자)

AIC, MI450 서버 첫 파트너 선정…AI 슈퍼사이클 전망 공개
AI 서버·섀시 및 스토리지 장비 공급업체 AIC가 투자자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6년 운영 전망을 발표했다. AIC는 서버 및 스토리지 베어본 시스템 공급업체로의 사업 전환을 강조하며, 주요 AI 칩 제조사인 AMD 및 NVIDIA와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AIC는 AMD Instinct MI450 시리즈 GPU 서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제품은 2026년 2분기부터 생산 및 출하가 예상된다. AIC는 AMD와 NVIDIA라는 ‘듀얼 엔진’ 기반의 협력을 통해 AI 슈퍼사이클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NVIDIA AI 스토리지 분야의 핵심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고성능 AI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콘테스트 성료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지난 7일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스피치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취업 청년 14명이 본선에 올라 사업을 통해 얻은 성장의 경험과 변화의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번아웃과 좌절을 극복하고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자신’을 찾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대상은 무기력했던 시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은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김윤재 씨에게 돌아갔다. 청춘삘딩 측은 “청년들이 재도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자리였다”며 구직 의욕 고취와 성공적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포티투마루, IAAE와 AI 윤리 교육 정례화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포티투마루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AI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윤리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실습과 윤리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ChatGPT와 Claude 등 다양한 모델의 활용법과 함께 편향성, 환각 현상, 저작권 문제 등 주요 쟁점을 다뤘다. 포티투마루는 이미 2023년에도 AI 윤리의 핵심 문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재교육을 통해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RAG42, MRC42, LLM42 등 기술을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환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을 위해 기술적 신뢰성과 더불어 임직원의 윤리 의식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산협, 비대면진료 정책 수요조사 발표…이용자 97% ‘만족’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면진료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의 97%가 만족했으며, 시간 절약과 의료 접근성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자 94.9%는 향후에도 플랫폼 이용 의향을 밝혔다. 다만 환자(61.1%)와 의사(67.5%) 대다수는 ‘대면 진료 병원에서만 허용’하는 현행 규제에 반대했다. 환자들은 전 과목 비대면 허용과 의약품 배송을, 의사들은 사고 책임·보상 기준 마련을 중요 정책으로 꼽았다. 원산협은 국민 수요 기반의 법제화와 규제 중심 정책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

무협 등 주최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 개막
한국무역협회(KITA)가 코엑스, DMK 글로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AI 컨펙스(ConfEX) 행사인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컨퍼런스와 전시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 KT, IBM 등 국내외 대표 AI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AI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250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지며, AI 에이전트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웬 상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총 23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신 AI 트렌드와 산업별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행정연구원, ‘공공부문 조직관리’ 공동 포럼 성료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이 10일 ‘정부조직의 기능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2차 ‘공공부문 조직관리를 위한 대화’ 공동 포럼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업무의 본질적 정의와 AI 기술을 활용한 측정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조직관리의 방향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장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일의 단위’를 명확히 하고,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의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AI 기반 업무량 분석 방법론과 중앙정부 업무 구분의 명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토론자들은 공공부문 조직관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제주혁신센터-FAO파트너스, 글로벌 펀드 조성 협약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 FAO 파트너스와 손잡고 글로벌 펀드 조성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를 거점으로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투자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어썸벤처스로 활동하는 FAO 파트너스는 싱가포르 투자기관의 지분 취득으로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이미 100억 원 규모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통해 한·일 크로스보더 투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 주요 거점 파트너십을 확장 중이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글로벌 펀드 연계와 투자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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