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공고‧’2025 AI-X 창업생태계 비전 컨퍼런스’ 개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1차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며, 일반·탄소중립·중대재해예방·재기컨설팅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총 예산은 652억 원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율 40~85%로 지원된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우대, 신청 절차 간소화,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전달체계가 대폭 강화됐다. 신청은 12일부터 중기부 및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호남 투자사–지역 스타트업 밋업, ‘2025년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 개최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가 11일부터 이틀간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호남권 8개 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 투자 접근성이 낮은 지역 스타트업에게 실제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30여개 투자사(VC·AC)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44개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투자 논의를 진행했다. 캠프 기간 동안 투자사와의 1:1 밋업 상담, IR 경진대회, 투자의향서 체결식 등 지역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후속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민관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 ‘2025 AI-X 창업생태계 비전 컨퍼런스’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혁신센터)가 AI 대전환(AX) 시대에 지역 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AI-X 창업생태계 비전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4일(금)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확산 정책을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개막식, 기조강연, 주제강연, 패널토의 등으로 구성되며,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 김태호 뤼튼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우수 기업 전시, 데모데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혁신센터 측은 AI-X가 지역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된 상황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혁신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에스이티-포엠일렉트로옵틱 비나, 베트남 전동화 시장 공략 위해 맞손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고체전해질막 전문기업 에이에스이티(ASET Inc.)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엠일렉트로옵틱 비나(4M Electro Optics Vina)와 현지 진출 및 전동화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내연기관 오토바이 신규 판매를 제한하고 전기오토바이 보급을 의무화하는 베트남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로 인해 베트남 내에서 고안전성·고성능 전고체전해질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전해질막 공급 및 시제품 검증, 현지 생산거점 구축, 전동화 OEM과의 사업화 대응, 고객사 확보 등 실질적 사업화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에이에스이티는 독자 개발한 고내열·무화재성 복합계 전고체전해질막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베트남 전기오토바이, 전기차, ESS 시장에 진출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판로 확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신지게임즈, 킹넷과 ‘열혈강호: 진’ 중국 퍼블리싱 계약

신지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열혈강호: 진’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킹넷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열혈강호: 진’은 1994년부터 연재된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호쾌한 전투 액션과 현대적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지게임즈는 게임 기획과 개발을, 파트너사인 킹넷은 현지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 등 중국 현지화를 전담한다. 양사는 ‘열혈강호’ IP의 오랜 팬덤과 킹넷의 강력한 현지 퍼블리싱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2026년 하반기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 안착을 목표로 공동 공략에 나선다. 이는 한국 무협 IP 기반 신작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행보로 풀이된다.

꿈많은청년들, 차세대 생성형 AI 챗봇 ‘클라우드튜링 GenAI’ 정식 출시

AI 챗봇 전문 기업 꿈많은청년들이 차세대 생성형 AI 기반 올인원 SaaS 솔루션 ‘클라우드튜링 GenAI’를 정식 출시했다. 기존 챗봇 빌더 서비스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전면 전환한 이 솔루션은 코딩 지식 없이도 PDF 등 문서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AI가 지능적으로 지식 기반을 구축해 맞춤형 챗봇을 즉시 제작할 수 있다. 생성형 AI와 룰베이스 챗봇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를 특징으로 하며, 견적 문의 등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일반 챗봇은 테스트 포함 영업일 기준 최대 하루 만에 제작 가능하며, API 연동도 하루 만에 완료되는 등 압도적인 구축 속도를 자랑해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AI오투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대표 안성민)가 11일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오투오는 B2B 기업 간 거래의 AI 협상 자동화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콘텐츠 생성·관리 플랫폼인 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의 기술 혁신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정 산업의 실제 업무를 자동화하는 ‘버티컬 AI’ 접근 방식과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실효성 검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ITU 국제 수상에 이은 국내에서의 재확인으로, AI오투오가 버티컬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임을 입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산업 특화 AI 솔루션으로 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케어네이션, 10월 돌봄동향리포트 공개…암 환자 돌봄 수요 증가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5년 10월 ‘대한민국 돌봄동향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환자와 보호자, 케어메이트, 돌봄 장소, 질환, 결제, 돌봄 트렌드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정리해 시장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주요 병원 2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암 환자 간병 수요가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주요 암 관련 간병 신청 비율은 8월 22.5%에서 9월 35%로 상승했다. 반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 질환은 같은 기간 12.5%에서 5%로 감소했으며, 하체 골절이나 인공관절 수술 관련 공고 비율도 각각 1.0%p, 0.9%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포트는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