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거래 데이터 기반 패션 트렌드 ‘그래놀라 코어’ 발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10월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올겨울 패션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그래놀라 코어’를 제시했다. ‘그래놀라 코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감성을 담아 자연 친화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다. 크림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패딩과 바람막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28% 급증했으며, 이는 이른 추위와 더불어 해당 트렌드의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래놀라 코어’ 대표 브랜드인 아크테릭스, 살로몬, 노스페이스 등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노스페이스의 거래액은 253% 상승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자연스러운 컬러의 아우터와 비니 등의 아이템이 트렌드를 완성하는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북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성료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 북부권역 학생 창업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기존 10개교에서 12개 협력대학으로 확대돼 고양, 파주, 김포, 의정부 등 경기북부 대학생들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았다. 총 17개 팀이 참가해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기술·콘텐츠·헬스케어·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대상은 차의과학대학교 PharmaD 팀이 차지했으며, 동국대와 경민대가 비즈니스 임팩트상을, 한국항공대와 신한대가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어 경민대와 경복대가 피칭 마스터상, 차의과학대·경민대·서영대가 장려상을 받았다. 경콘진은 지난 6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분석, 모의 데모데이 등 실전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 창업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대학생들의 혁신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경콘진은 향후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 돌파
GS샵의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3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 브랜드는 첫해 100억 원을 넘어 올해 20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0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고물가 시대에 늘어난 ‘집밥’ 수요를 겨냥한 ‘식재료형 간편식’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표 상품인 ‘블랙타이거 새우’와 ‘토시살 구이’가 각각 50억 원, 45억 원의 주문액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고객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궁키친 이상민’은 오는 11월 17일(월) 신상품 ‘킹 낙지’를 론칭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전시, 재도전 창업 생태계 확산
대전시는 재도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열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기술 기반 재도전 창업자와 지원기관, 투자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후배 창업자 간 협력과 전문가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 지원사업 발표, 대전시 지원 방향 소개, 전문가 토론, 전문 강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도전·혁신캠퍼스는 2020년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60억 원을 투입해 대전스타트업파크 내에 조성됐으며, 지난 9월 개소 이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 상담,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전국 유일의 재창업 지원 거점인 이 캠퍼스를 중심으로 창업-실패-재도전-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내 우수 재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프랜차이즈 전략·법률 특강
부산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 소재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운영 전략과 법적 이해를 높여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텐퍼센트커피 이성실 대표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가맹본부 운영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며, 이어 시 중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이 공정위 사례를 중심으로 가맹사업법 주요 쟁점과 예방 방안을 설명한다. 수강 신청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 누리집 공정거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갈등을 줄여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욕서 빛난 K-콘텐츠 상영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11월 6일과 20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K-콘텐츠 상영회 ‘코카 스포트라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뉴 코리안 무비 나잇’ 11월 기획 테마로 마련돼 제작지원작을 현지에 선보이며 글로벌 인지도 확산과 수출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첫 상영작은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들의 사연을 풀어내는 코믹 판타지로 현지 관객 130여 명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일에는 애니메이션 <닥터 비팡>이 북미 관객에게 최초 공개된다.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아이돌 연습생과 요리의 신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근 미국 내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흐름 속에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콘진원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향후 소규모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로 확대해 북미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AI 실증 성과, 글로벌 무대 진출
경기도가 지원한 인공지능 실증사업 성과가 공개되며 의료·제조·지식재산 분야에서 사업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판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는 참여기업 26곳과 투자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사례로는 특허 준비 기간을 한 달에서 하루로 단축한 ‘AI 특허출원 도우미’, 대장내시경 검진에서 실시간 병변 탐지를 지원하는 의료 AI, 산업 현장의 위험 상황을 학습해 안전성을 높이는 AI 지게차 등이 소개됐다. 일부 기업은 현대건설, HD현대 삼호와 협력해 건설·산업 안전 분야로 기술을 확장했으며, 엔비디아와 협력한 스타트업 엔닷라이트는 글로벌 대회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미국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실증을 통한 사업화와 글로벌 협력,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혁신 AI 생태계를 강화해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주글로벌] 유니콘 그리고 대규모 펀딩 릴레이가 집중되는 분야는?](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11/251114_D-Matrix_00000000325235-350x250.jpg)

![[DailyRecipe] 3분기 신규 벤처 투자 4조 돌파…반등 신호탄?](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11/251113_upward-sloping-Graph_ai_0000006-350x250.jpg)

![[이번주글로벌] 유니콘 그리고 대규모 펀딩 릴레이가 집중되는 분야는?](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11/251114_D-Matrix_00000000325235-75x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