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 20대 청년 인구 3명 중 1명이 이용
국내 최대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는 자사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9세 회원이 약 220만 명으로 대한민국 20대 인구의 약 38.71%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기준으로도 10명 중 4명이 20대로 나타나 실제 이용에서도 청년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20대의 개인 승용차 신규 등록 비중은 5.7%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이동은 많지만 차량 구매는 적은 세대라는 특성이 드러났다. 대학교 주변 이용량은 학기 중 방학 대비 최대 5배까지 늘었으며, 경기도는 전체 이용량의 27% 이상을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서울 강남·영등포 등 업무지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량이 평시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패턴도 나타났다. 윤종수 지쿠 대표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지막 이동 구간을 연결하는 생활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리윌린, 대학 AI 교육 혁신 컨퍼런스 개최
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은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가 오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AI 교육 혁신 컨퍼런스 ‘Arrived Future 27: 대학 교육 혁신과 미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축적된 AI 기반 교육 운영 및 수업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피어슨(Pearson)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이 참여해 국내외 대학 교육 변화와 고등교육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풀리캠퍼스 활용 성공 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도 진행되며, 대학 부서 운영과 교수자 수업 부문에서 총 6건이 발표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대학과 교수자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대학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코스포, 규제·정책 ‘상시 창구‘ 열어 회원사 현안 발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규제·정책 현안을 집중 발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출범한 규제전략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쏘카가 위원장사를 맡아 회원사 현안을 상시 취합·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서 반복되는 제도적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과제를 폭넓게 접수할 계획이며, 접수는 홈페이지에 마련된 ‘규제·정책 현안 창구’를 통해 상시 이뤄진다. 접수된 현안은 위원회 안건으로 검토돼 핵심 규제 개선 과제로 관리되며, 이후 정부 등 관계 부처에 정책 개선 과제로 건의될 예정이다. 제출된 현안은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돼 사무국이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주요 경과를 회원사와 공유한다. 박정균 코스포 전략기획실장은 “개별 기업의 힘만으로 풀기 어려운 규제를 회원사가 함께 모으고 코스포가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구”라고 말했다.

모드하우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서 100억원 투자 유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에 단독으로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모드하우스는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 소속사로 팬 참여형 플랫폼 코스모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해 8월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시리즈 B 라운드에서 210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로 시리즈 B 누적 투자금은 310억원으로 늘었다. 모드하우스는 2025년 매출 323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앨범 판매량 116만 장, 트리플에스 정규앨범 ‘ASSEMBLE26’은 초동 56만 장을 기록했다. 아르테미스는 28개 도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해외 팬덤을 확대했다. 플랫폼 코스모는 누적 가입자 53만 명, MAU 17만 명, 디지털 포토카드 ‘오브젝트’ 누적 발행량 2,0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민, 서울시와 손잡고 외국인 대상 ‘K-배달’ 문화 확산
배달의민족(배민)이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배달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양측은 최근 미식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인들이 언어나 결제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8월 한 달간 ‘2026 한강 밤핑(Night+Camping)’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민은 다국어 서비스와 해외 결제 지원 등의 강점을 활용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해당 기간 2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채무자 재기 지원 위한 특별 캠페인 돌입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추진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기 둔화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보는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 기준 완화와 취약계층 채무 감면율 확대 등 총 12개의 특례조치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관리정보 해제 조건을 대폭 낮춰 분할상환 약정액의 1% 이상만 상환해도 신용정보를 조기에 해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채무자들은 보다 신속하게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채무감면율을 10%포인트 확대해 금융 부담을 크게 경감했다. 신보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전국 신용보증기금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
오픈AI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전 구성원의 업무 혁신을 위해 기업용 상품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사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형 로펌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업용 AI 제품을 도입해 조직의 AI 전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평양은 챗GPT의 업무 특화 기능인 챗GPT 워크를 법률 리서치와 문서 작성, 방대한 자료의 분석·요약, 해외 법령 검토 등 다양한 지식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법률시장의 AI 활용 흐름에 맞춰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법률 특화 AI 하비를 모두 도입해 투트랙 업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챗GPT 워크를 통해 전문가의 역량을 한층 확장할 수 있는 분야”라며 “구성원들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고객을 위한 더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서울대 등도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2026 AX브릿지 웨비나‘ 참가자 모집
벤처기업협회 AX브릿지위원회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6 AX브릿지 웨비나(제11차)’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정책·Physical AI·데이터로 완성하는 기업 AX 실행 전략’을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무료 생중계된다. 정책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 법체계와 2027년 AI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이어지는 기업 세션에서는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가 AI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AX·RX 혁신 사례를, 살린 김재현 대표가 데이터 수집·활용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10차 웨비나에서 4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기업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정책과 기술, 데이터를 연결해 구체적인 AX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는 AX 도입을 검토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코넥스트, 美 정부 바이오디펜스 프로그램 진출
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인 코넥스트는 자사의 재조합 TLR5 작용제 ‘젬프리톨리모드’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대응 개발 프로그램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바이오기업 마이크론 바이오메디컬이 NIAID로부터 개발 계약을 수주하면서 추진됐으며, 코넥스트는 젬프리톨리모드 공급과 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 생산 기반 구축 등 핵심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젬프리톨리모드는 마이크론 바이오메디컬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플랫폼과 결합돼 별도 주사기나 콜드체인 없이도 신속한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이 물질은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술로, 마우스와 비인간 영장류 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했고 건강한 성인 대상 임상 1상도 완료했다.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된 재조합 TLR5 작용제 기술이 미국 정부 바이오디펜스 프로그램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적응증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셉익스프레스, 중기부 ‘딥테크 팁스‘ 최종 선정
무역 레그테크 스타트업 에이셉익스프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추천 운영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이며,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국가별 규제, 통관 절차, 인증 검토 등 무역 과정의 복잡한 문제를 기술로 구조화해온 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AI 무역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ASAP C’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선정 과제인 ‘다국가 무역규제 자율판단 AI 에이전트’는 국가마다 다른 무역 규제 문서를 AI가 해석해 HS코드 판정과 인허가 요건을 스스로 판단하고 그 결과를 자체 검증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회사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으로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확보 자금은 AI 에이전트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입할 계획이다. 안용진 에이셉익스프레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무역 규제 판단이라는 고난도 문제에 대한 기술적 접근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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