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팟캐스트] 윈도10 넘어선 윈도11‧AI 웹브라우저 쏟아질까

AI 검색 서비스를 전개하는 퍼플렉시티가 AI 탑재 웹브라우저인 코멧을 7월 10일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는 코멧에 텍스트나 음성으로 지시해 메일을 송신한다거나 코드를 작성한다는 등 작업을 실행이 가능한데요. 코멧에는 퍼플렉시티 독자 검색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종 정보를 AI로 요약하면서 검색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웹앱을 이용한 작업을 자동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퍼플렉시티에 이어 오픈AI도 독자적인 AI 브라우저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생성형 AI를 포괄한 웹브라우저 시장을 둘러싼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교사연맹 AFT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앤트로픽, 전미교직원연맹과 협력해 AI 교육 국가 아카데미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I 교육 국가 아카데미는 2,300만 달러 규모 교육 이니셔티브로 2025년 하반기부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사를 포함한 AFT 소속 교육자 180만 명에게 무료 AI 교육과 커리큘럼 접근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2025년 7월에는 윈도11 전 세계 점유율이 윈도10 넘어서.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2021년 10월 정식 출시 이후 2022년 7월 윈도7을 넘어선 데 이어 2025년 7월 마침내 점유율은 윈도11이 52%, 윈도10이 44.59%를 기록하며 윈도10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5년간 전개해온 파키스탄 사업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키스탄에서의 사업 모델을 변경하고 향후 재판매업체나 인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통해 같은 국가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입니다.

화웨이가 매개변수 720억 개를 가진 대규모 언어모델인 Pangu Pro MoE 72B를 6월 30일 출시했습니다. Pangu Pro MoE 72B는 화웨이 어센드 생태계를 사용해 훈련됐으며 매개변수 수 1,000억 미만 모델 중에서는 최고 수준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화웨이는 AI 모델 개발과 관련된 복수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대기업 AMD가 자사 이미지 생성 AI인 니트로-T를 발표했습니다. 니트로-T는 고효율 학습에 중점을 둔 텍스트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Diffusion Transformer 모델인데요. AMD는 자사 GPU인 인스틴트 MI300X를 32개 사용해 니트로-T를 제로부터 단 하루 미만으로 트레이닝할 수 있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