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성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법인 바이브 코딩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앱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이 7월 24일 자연어나 비주얼 에디터를 사용해 AI 앱을 개발·공유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툴인 오팔(Opal)을 발표했다.
오팔은 사용자가 실제 프로그래밍을 수행하지 않고도 프롬프트 지시나 비주얼 에디터 편집을 통해 AI 앱을 구축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툴이다. 오팔에 탑재된 주요 기능을 보면 먼저 워크플로 생성. 사용자는 앱 등 로직을 자연어로 기술하기만 하면 오팔이 앱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시각화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프롬프트 입력이나 AI 모델 호출, 기타 도구와의 연계 등을 실행해 강력한 멀티스텝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다음은 앱 편집. 오팔은 프롬프트 지시를 시각적 워크플로로 변환해주므로 사용자는 대화형 자연어 명령어나 비주얼 에디터를 사용해 AI 앱 세부 조정이나 편집을 수행할 수 있다.
이어 앱 공유. 오팔을 사용해 AI 앱을 구축하면 사용자 자신의 구글 계정을 사용해 즉시 사용 가능한 앱으로 공유할 수 있다.
오팔로 AI 앱을 만드는 방법은 2가지다. 첫 번째는 갤러리에 있는 앱을 선택해 그 내용을 개변하는 방법이다. 2번째는 신규 생성(Create New)을 클릭해 완전히 새로운 앱을 만드는 방법이다.
AI 앱을 공유하고 싶은 경우에는 우측 상단 앱 공유(Share app)를 클릭하면 된다. 토글(Publish your Opal)을 온으로 하면 URL이 표시된다. 이 URL을 공유해 AI 앱을 친구나 지인에게 사용하게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오팔은 미국 한정으로 퍼블릭 베타 버전이 공개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제2서울핀테크랩, 블록체인 아카데미 성료](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07/250729_sfl2.kr_050036446-75x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