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 계정에서 인텔의 립부 탄 CEO에게 즉시 사임을 요구했다. 탄 CEO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CEO를 역임한 팻 겔싱어 퇴임 후 임시 CEO 체제를 거쳐 지난 3월 취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7일 밤 트루스 소셜에 인텔 CEO는 심각한 이해상충 상태에 있으며 즉시 사임할 필요가 있다며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게시했다.
전후 게시글에는 인텔에 대한 언급이 없어 트럼프 대통령이 탄 CEO의 무엇을 이해상충 상태에 있다고 표현한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8월 6일 공화당 톰 코튼 상원의원이 인텔 프랭크 이얼리 회장에게 발송한 탄 CEO에 관한 질의서 내용을 받아 게시된 것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The new CEO of @intel reportedly has deep ties to the Chinese Communists. U.S. companies who receive government grants should be responsible stewards of taxpayer dollars and adhere to strict security regulations. The board of @Intel owes Congress an explanation. pic.twitter.com/3rYhHge6Wa
— Tom Cotton (@SenTomCotton) August 6, 2025
코튼 의원 질의서는 탄 CEO와 중국과의 관계, 탄 CEO가 과거 CEO를 역임했던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가 중국 인민해방군 국방대학에 반도체 설계 제품을 판매한 문제 등을 묻는 내용이었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이 사건에 대해 죄상을 인정하는 대신 배상금 1억 4,0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 건에 대해 인텔은 코멘트를 발표하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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