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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애플이 앱스토어 랭킹을 조작해 엑스나 그록이 랭킹 톱에 오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애플과 오픈AI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소를 제기했다.

머스크가 보유한 AI 기업 xAI는 지난 7월 그록 4를 출시했다. 8월부터는 무료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인기 앱 랭킹을 치고 올랐다. 하지만 앱스토어 랭킹에서는 오픈AI 챗GPT를 제치지 못했고 머스크는 오픈AI 이외가 1위가 될 수 없도록 애플이 랭킹을 부정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송은 xAI와 엑스가 애플과 오픈AI를 고소하는 형태로 제기됐으며 xAI 측은 애플과 오픈AI가 시장을 독점하고 엑스나 xAI 같은 혁신가가 경쟁하는 걸 저지하기 위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독점금지법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가 법적 조치를 주장했을 당시 애플은 앱스토어는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설계됐다는 취지로 반박했지만 소송 제기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오픈AI 대변인은 이번 제소는 머스크의 지속적인 괴롭힘 패턴과 일치한다고 반응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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