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2025 회계연도 7~9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02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7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47.2%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나 증가한 이유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애플이 EU로부터 추징 과세가 확정되어 102억 달러 소득세 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주요 부문 매출을 보면 아이폰은 4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아이패드는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한 69억 5,000만 달러, 맥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7억 3,000만 달러다. 웨어러블·홈·액세서리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90억 1,000만 달러이며 앱스토어와 아이클라우드, 애플 뮤직 등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87억 5,000만 달러다.
4분기에는 2025년 9월 출시된 아이폰 17 시리즈 및 아이폰 에어 매출이 포함된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수요가 거의 제로라는 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아이폰 17 시리즈 수요는 예상 이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프로/프로 맥스 모델로의 이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팀쿡(Tim Cook) CEO는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 17 시리즈와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울트라3, 애플워치 시리즈11, 애플워치 SE3, 그리고 10월 출시된 M5 탑재 아이패드 프로와 M5 탑재 맥북 프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기대를 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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