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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블루스카이(Bluesky) 사용자 수가 4,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스카이 사용자 수 추이를 기록하는 스탯포블루스카이(Stats for Bluesky by Jaz)에서도 사용자 수가 4,0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루스카이는 지난 1월 말 사용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사용자 수 4,000만 명을 돌파하기 전날인 10월 31일에는 개발 중인 여러 신기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블루스카이는 알게 될 가능성이 있는 사용자끼리 맵핑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는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와 가까운 사람의 답글을 우선시할 수 있게 되어 대화가 더 연관성 높고 친근하며 오해가 생기기 어려운 것이 된다고 한다.

또 블루스카이는 디스커버(Discover) 및 기타 피드 개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피드백 시스템으로 싫어요 옵션 테스트를 시작한다. 싫어요는 사용자가 어떤 게시물을 숨기고 싶은지 시스템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답글 순위에도 약간 영향을 미쳐 저품질 답글 표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싫어요는 비공개이며 사용자가 싫어요를 누른 게시물에 대해 주변에 알려지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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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sky (@bsky.app) 2025년 11월 1일 오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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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유해한 답글, 스팸, 주제에서 벗어난 답글, 악의적인 답글 등을 정확하게 탐지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이 도입되고 있다. 블루스카이가 정한 기준을 초과한 게시물은 답글 스레드, 검색 결과, 알림에서의 표시 순위가 낮아져 표시 횟수가 감소하지만 진지한 토론을 위한 대화는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또 최상위 게시물의 답글 버튼 동작에 작은 변경을 가하는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다. 답글 버튼을 누르면 게시물 작성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는 개 아니라 먼저 스레드 전체가 표시되도록 해 답글 전에 스레드 전체를 읽도록 유도해 맥락 붕괴나 중복된 답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스카이 답글 설정에서는 게시자가 누가 답글을 달 수 있는지 세밀하게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가 이 설정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욱 알기 쉬운 디자인과 게시물 작성 화면에서의 1회성 알림 기능을 도입해 답글 설정이 찾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업데이트됐다. 답글 설정 가시성이 향상되며 더 많은 사용자가 자신만의 대화를 형성하고 불필요한 답글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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